장수는 위험하다(5장)

장기와상(long time bed rest), 건강과 삶의질 동반추락의 지름길

발란스짱 2013. 4. 15. 16:00

 

우리는 조금만 몸이 불편하면 일단 환자취급을 당하고 스스로 환자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눕고 보자는 식이다.

몸이 원하는 것보다 자신이 편안함을 찾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일이다.

우리 몸은 30대 이후부터 서서히 근육량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때 근육의 감소량은 연간 1% 정도씩 줄어든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70대에 이르게 되면 전체 근육량의 ⅔ 정도 까지 감소하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오랫동안 침상에 누워 있게 되면

단 하루만에 0.5%씩 감소하게 되며

이틀이면 1년치 감소량에 해당하는 것 만큼 감소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이틀 누워있으면 1년치 근육량이 빠져 나간다.

이처럼 나이와 관계없이 신체활동의 제한은 근육량을 감소시키게 되고

근육량이 감소되면 삶의 질도 동반 추락하게 된다는 점에서 꾸준한 신체활동은

건강의 제1요건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 이 시간에 누워서 지내는 분이 있다면 일으켜 앉히고

하루 종일 앉아서만 지낸다면 일어나셔서 활기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를 권합니다.

 

- VIP내몸경영아카데미원장 이학박사 박평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