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는 위험하다(5장)

칼로리소비 형태와 근육의 역할

발란스짱 2013. 4. 15. 15:46

 

우리 인체의 전체 칼로리 소비는 60% 이상을 기초대사량이 차지하고 일상활동에 의한 소비칼로리량이 30%,

그리고 나머지 식사할 때 10% 정도의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 전체 소비칼로리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기초대사량은 앉아만 있어도 자세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자세유지 근육이 기초대사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그렇다면 자세유지 근육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바로 코어근육을 말한다.

따라서, 자세유지 근육을 잘 발달시키는 것이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라고 할 수 있다.

 

반면에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상당히 위험하다.

물론, 식사량만을 제한하게 되면 체중은 쉽게 빠지게 된다.

그러나 이때 빠져 나가는 체중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절식, 단식하게 되면

지방과 근육의 소비 비율이 5:5라는 사실이다.

 

 

앞서 살펴봤듯이 근육량은 절대 줄어 들면 안된다.

근육의 양을 늘리려면 쉽게 굵어지는 속근을 늘이는 것이 현명하다.

근육트레이닝 할 때 ‘근육을 단련한다’고 하는 경우의 근육은 보통 ‘속근’ 이다.

속근을 굵게 만드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강도는 약 80%RM이다.

보통의 경우, 80%RM을 약 8회 반복하는 것을 1세트로 했을 때 이것을 보통 3세트 이상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근육량을 조금이라도 늘이고 싶으면 최하 65%RM 정도의 운동강도는 되어야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이에 비례해서 근력도 발달할까?

근육량이 늘어나는 것은 근섬유가 위성세포의 도움으로 단순히 굵어지는 것일 뿐, 근력이 발달하는 것과는 별개다.

근력의 발달은 근육량의 증가뿐만 아니라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계의 기능이 향상되어야 한다.

근육의 증가와 더불어 근신경계의 발달을 위해서는 발란스 트레이닝을 별도로 실시해야 한다.

 

- VIP내몸경영아카데미원장 이학박사 박평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