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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해군해양의료원 회복기운동교실

발란스짱 2013. 10. 18. 16:16

회복기 환자 1대1 맞춤식 운동 큰 성과

해군해양의료원, 운동치료 교실 운용…조기 회복·신체활동 정상화 촉진

2013. 10. 10 17:51 입력

 

 

해군해양의료원 재활·회복운동 전문가(박평문 박사)가 입원 환자들에게 팔의 근력을 키우는

탄성밴드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부대제공]

 

해군 해양의료원이 회복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운동치료 교실’을 운용,

조기 회복을 도모하고 신체활동 정상화를 촉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의료원 관계관은 10일 “부대는 지난달 24일부터 재활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동요법을 제공하고 있다”며 “재활운동전문가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1대1 맞춤식 운동요법은 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병원은 환자의 급성기 치료만 담당할 뿐 재활·회복은 외부에서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해양의료원은 환자들이 부대로 조기 복귀해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토록 재활·회복까지 돕고 있는 것이다. 의료원은 군의관·간호장교,

물리치료 자격증을 보유한 의무부사관, 운동처방사를 한팀으로 구성해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동치료 교실에는 현재 1일 10명 내외의 환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운동능력 및 근력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발란스 보드, 탄성밴드,

스텝 보드, 스트레칭 스틱 등 다양한 기구를 이용해 신체활동을 늘려 나간다.

의료원은 또 진해보건소 박평문 박사의 방문치료를 주 2회 병행,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유동기(중령) 해양의료원장은 “입원 환자의 의료서비스 요구도를 충족하기 위해

운동치료 교실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해군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전투력 제고에 기여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