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로 책쓰기

관심의 힘

발란스짱 2017. 4. 21. 08:04

 

"명확한 목적을 갖고 보면 모든것이 달리 보인다."

사물을 볼때나

사람을 볼때나

상황을 볼때나

문제를 볼때나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하지만

"관심의 크기만큼 달리 보인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나은것 같다.

관심은 마음이다.

결국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유무형의 존재에 대한 인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깜깜한 밤중 마셨던 달콤한 물이

아침에 봤더니 해골에 받혀있던 물이었다는 것을 알고

구토를 했다는 원효대사는

모든것은 마음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를 깨달았다.

 

운동할때도 일체유심조는 적용된다.

동작을 하는 목적이 장단지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라면

모든 마음을 장단지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집중해야 한다.

같은 동작을 하되 집중않고 건성으로 하면

근육도 대충 반응할 것이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보면 같은 것도 달리 보인다."

그 사람의 이 한마디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다.

 

오늘 또 하루를 맞이한다.

마주할 모든 사람을

마주할 모든 상황을

마음을 다해, 정성을 다해,

바라보자.

 

글 : 건강마을제작소장 박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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