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로 책쓰기

고집

발란스짱 2017. 7. 4. 00:15

불통의 대명사는 '고집'이다.


불통.

 

통하지 않는다.

통하지 않는다는 것의 주체는 무엇일까?

마음?

의견?

대화?

이런것들은 표면적인 것이다.


드러나지 않는 '자아'가 문졔다.


불통의 뿌리는

성벽같이 쌓아 올린 '자아'다.


나의 자아는

소통형인가?

고집형인가?


때와 장소와 사람에 따라 달라지죠.

어떨땐 소통형

어떨때 고집형


이렇게 오락가락 하면서

한세상 살다 갈 것 같다.


글 :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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