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명상

이름

발란스짱 2017. 10. 28. 07:56

 

'백넘버와 이름이 없다'

요즘 전체 근로자의 40%는

파견, 기간제, 시간선택제, 임기제, 알바 등

다양한 이름의 비정규직이다.

 

제대로 된 유니폼 입히고

제대로 된 운동장에서

달려 보게 한다면

이 말이 통할것이다.

 

등판에 이름은 커녕

등번호도 주지 않는 선수들에게

대가없는 열정을 강요하는 것은

자발성, 주인정신, 적극성을 내세우며

예뿌게 포장한

감독님의 횡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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