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산사에는 풍경소리, 산새소리로 가득하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결도 살갗에 닿으며 간지럽힌다.
일상을 벗어나
여유의 시간을 보내는 지금.
지금 나는 행복하다
정말 선물같은 지금이다.
바람이 분다.
풍경을 때린다.
딸그랑 딸그랑
맑은 소리다.
저 소리가 나에게 말을 거는 듯 하다.
"이 소리처럼 맑게 살아라"
절 향기 온마음에 가득 묻히고 일상으로 내려간다.
'걷기명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 위양못(5월하순) (0) | 2018.05.22 |
---|---|
이름 (0) | 2017.10.28 |
풍호동민 걷기대회 (0) | 2013.11.06 |
내삶을 책임지는 프로인생 (0) | 2013.09.09 |
지구인이라면 의무적으로 많이 걸어야 한다. 왜? (0) | 201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