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그램리더십 Egogram leadership

stroke : 마음 토닥토닥

발란스짱 2018. 1. 6. 13:58

<심리상담학에서 스트로크 개념>


스기다 미네야스는 유아는 생존을 위해서 음식물과 애무, 접촉, 음성 등

생묵학적인 자극이 필요하다고 했다.

심리학에서는 이같은 인간이 성숙하는데 불가결한 생물학적인 자극을 스트로크라고 불러 왔다.


뮤리엘 제임스와 도로시 존 지워드는 인간은 누구나 다른 사람이 접촉해 주기를 바라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갖고 있으며 유아는 타인의 접촉이 부족하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타인으로 부터 받는 인정의 욕구는 스트로크에 의해 충족된다고 했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형태로든지 스트로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교류분석(Transactional Analysis)의 주요 개념이다.

교류분석에서는

애정, 인정, 보수 등 인간으로서 유쾌한 스트로크를 '긍정적 스트로크'라고 한다.

반대로

증오하거나 상처 입게 하거나 불쾌하고 비건설적인 스트로크를 '부정적 스트로크'라고 한다.

인간은 긍정적 스트로크를 받지 못하면 부정적 스트로크라도 받고 싶어 한다.


예를 들면, 어린 아이가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싸는 것은 주양육자에게 관심을 끌고

엉덩이를 맞는 부정적인 스트로크라도 받고 싶다는 것이다.


스트로크의 종류는 신체적, 언어적, 긍정적, 부정적, 조건부, 무조건부 스트로크가 있다.

신체적 스트로크 : 머리 쓰담듬기, 악수, 포옹, 때리기, 쥐어박기, 걷거차기 등

아이의 경우 신체적 자극의 기아(stimulus-hunger)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어떤 행동을 했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무조건적 스트로크는 사람을

성장시킨다.


긍정적 스트로크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라면

사준기에 긍정적 스트로크를 받는 것에 반발을 느끼고 거부하게 되며 결국

자기 스스로의 손으로 부정적 스트로크를 수집하게 된다.

술, 담배가 대표적이다.


부정적 스트로크는 종지부를 찍지 않는 한 언제까지나 반복한다.

행위를 보지 말고

마음을 보고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스트로크 기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