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박사의 추천 도서

《숲에서 경영을 가꾸다》

발란스짱 2018. 3. 8. 02:06

 

생태학교수,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관찰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소개한 관찰학자,

대중강연자 등 바쁘기로 소문난

교수님이 2017년12월에 새 책을 출간했다.

 

국립생태원장 시절을 회고 하는 내용이지만

경영철학을 횡간에 옮겨 놓았다.

 

사회와 공생하면서 적당한 거리에서

앞서가는 생각과 행동의 밑바탕에 있는

철학을 담고 있다.

 

길지 않은 분량에

간간히 소개되는 일화가 있어

마주 앉아

차 한잔하면서

얘기 듣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기게 된다.

 

하루밤새 다 읽을수 있다.

재밌고 유익하다.

"대가는 대가다" 라는 생각이

책을 덮고도 오래 동안 머문다.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가장 기억에 남는 소중한 글귀다.

 

나를 돌아보고 조직을 더 사랑하고 싶은

리더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