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아들이 수능수험생이 되었다.
함께 만들었던 많은 추억들이 스친다.
이렇게 자라는구나 싶다.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고 입대를 하고
서서히 부모 품을 벗어 나
독립을 하겠지.
왠지 짠~~~해진다.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잼난 추억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
여섯살 적은 여동생은
오빠가
이렇게 커가는 지금 이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어쨌든 12년간 공부하느라 수고한 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행운이 아들과 함께하기를 빈다.
2018년. 수능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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