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오랜만에 왔다.
제일 먼저
봉수골에 있는 전혁민미술관, 남해의 봄날 출판사.
봄날의 책방에 다녀옴.
책방에서
책 두권 구입 했다.
《마녀체력》, 《언제나 질문하는 사람이 되기를》이다.
봉수골에서 소확행을 마치고 최종 목적지인
통영스탠포드호털에 도착했다.
주변을 산책하면서 또한번의 소확행 시간을 가졌다.
통영국제음악당을 둘러보고
남도의 옹기종기 다도해 풍경을 감상했다.
동해, 서해와는 또다른 멋이 있다.
《마녀체력》을 구입한 이유가 있다.
저자 이영미씨는 2일차 직무연수 초빙강사다.
미리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그리고 다음날 강연 후 구입한 책에 친필 싸인을 받았다.
《장수는위험하다》는 내 책을 한권 선물드렸다.
이영미 선생님과
인증샷 찍는걸 깜박해서 아쉽다.
《언제나 질문하는 사람이 되기를》
우선 제목이 내 맘에 쏘옥 들었다.
나는 '질문'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더구나 고전의 주인공들이 품었던 질문에 대해서 궁금했다.
질문은 그사람의 지적수준과 사고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좋은 질문은 답이 열려있는 질문이다.
그래서 좋은 질문은
다양한 생각을 수렴하는 훈련도 가능하다.
피지컬을 다루는 체력.
멘탈을 다루는 질문.
두 권의 책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탁월한 선택이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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