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면직과 창업
창원시에서 메일이 하나 왔다.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사무실 사용을 허가하는 '공유재산 사용허가서'다. ㅎㅎ 적어도 작년 11월까지만 해도 이런 경험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입주를 위해서는 약속 기일까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제 곧 퇴직을 하고 창업을 해야 한다. 누구나 그러하듯 내 인생에서도 굵직한 선택들이 몇 개 있다. 일가친척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체육학과에 진학하고,졸업 이후에 체육학석박사취득, 생체1급연수, 결혼, 공무원임용, 아파트구매, 책쓰기, 퍼실리테이터 (KFA-CF)취득, 산림치유지도사 취득, 보건학박사 추가 취득 등 쉼없이 달려왔고 모든 선택의 결과물은 언제나 탁월했다. 지금까지 성공 이유는 간단하다. 성공할만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나서 행동으로 옮기는 성격 덕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