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통증 2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다

몸이 아프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왜 그럴까? 계획되어 있던 일정들을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고 연기한다. 이 과정에서 주눅이 든다.밤새 붓기도 통증도 심해졌다. 도저히 못참겠다. 새벽3시. 영양병원응급실. 시기를 지켜야 하고 반드시 처리해야하는 일들을 포기해야 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회상실로 이어질까 두렵고 불안해진다. 이런 마음은 점점 자신감을 빼앗아 간다. "엎어진 김에 쉬었다간다"는 말처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재충전하면서 푹쉬는 기회로 삼아먀 한다. 아프다는 것은 몸이 나에게 보내는 말걸기다. "자기야 지금 너무 무리하고 있어, 계속 이러다가는 정말 큰일 날거야. 우리 잠시 쉬자"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okey., 조급해 하지말고 충분히 쉬자.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자신의 일상을 바라보자. ..

발등 피로골절

발등이 아프고 딯을때 통증이 동반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해서 방치하다가 큰일 난다. 통증의 원인이 될만한 넘어지거나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타박사고가 없는데 발등이 아프다면 피로골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overuse syndromn에의해 미세한 금이 갈수도 있는데 방치하면 복합골절로 진행되기도 한다. 운동을 많이 하거나 발목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스트레칭으로도 미세골절이 생긴다. 필자가 이 경우다. 10개월 동안 휴식과 재충전 없이 노르딕워킹 지도자양성을 위해 너무 무리했더니 어느날부터 왼발 새끼발가락 중족골부위가 아프기 시작했고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 필자는 앞선 글에서 폴 잡고 놓는 동작에서 손목을 꺾지말자고 제안했다. 손목처럼 발목도 과사용, 과굴곡에는 취약한 구조다. 때문에 오늘부터 스트레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