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걷는다 고로 존재한다》

 

걷기를 통해 존재를 확인한다?

어렵다.

우리는 걷기위해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었다.

하지만 그때를 잊고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무 생각없이 내딛는 한걸음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쯤 될까?

불가능하다.

이유는 목숨을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것과 같은 이치다.

우리의 걸음은 곧 생명이다.

 

걸음을 이어간다는 것은

생명을 이어간다는 것이고

행복을 이어간다는 뜻이다.

걸을 수 없는 인생은

불행하다.

 

걸음은 생각을 키우는 좋은 도구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발자국의 갯수만큼 생각의 갯수도 올라간다.

그래서 나는

걷기를 메타씽킹의 발전기라고 한다.

걷기도 좋지만

걸음마다 샘솟는 아이디어와 생각들이 나를 키우주기에

걷기를 즐겨한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