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커피향 가득한 책상

발란스짱 2019. 5. 3. 08:52

일주일째 바이오리듬이 깨진듯하다.

티비 고장이 원인이다.

일찍 잠자리에 드니 중간에 깬다.

책읽거나 생각노트 적다가 다시 잔다.

자다깨다 하니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하다.

티비를 다시 사냐마냐 가족회의를 했다.

일단 이대로 지내보자!로 결론났다. 언제까지갈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렇게 지낸다.


출근해서 커피를 책상위에 쏟았다.

그 덕에 하루종일 커피향에 묻혀 지내겠다.

커피는 잃었지만 향은 얻었다.

한순간 입으로 먹을거

하루종일 코로 ...ㅋㅋㅋ


오늘은 진해루에서 치매극복캠페인걷기행사가 있다.

5분만에 준비체조, 걷기바른자세교육을 해야한다.

딱5분!


지금 이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

이른아침에 출근해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이 시간이 좋다.


1시간 빨리 준비하면 하루가 여유롭고

1일 빨리 준비하면 일주일이 여유롭고

1개월 빨리 준비하면 일년이 여유롭고

1년 빨리 준비하면 일생이 여유롭다.


50년을 살면서 깨달은 준비의 가치다.


삐리리...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출근 러시아워가 되었다.

오늘도 홧팅~~~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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