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상무대 면회

발란스짱 2019. 6. 22. 22:29

 

 

아들이 절친 선배 면회 간단다.

근데 전남 장성 상무대란다.

교통편이 없어 난처한 상황이 되었단다.

아버지의 오늘을 포기하고

아들의 내일을 선택했다.

이른아침 GOGOGO.

 

왕복 7시간을 달렸다.

피곤피곤...

아들과 선배가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니

피곤이 씻긴다.

 

굴삭기 특기병이란다.

무탈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 하기를 응원한다.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어마어마한 소나기를 만났다.

정말 양동이로 퍼붓는 것처럼 앞이 보이질

않았다.

졸음쉼터로 대피해서 인증샷!

 

무사히 안식처에 도착했다.

오늘하루

오랜만에

아버지와 아들

둘이서 여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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