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빈부의 기준을 '돈'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부자는 돈을 어떻게 벌고 지키고 키울까?
가난한 사람은 어째서 한푼 남김없이 알거지가 되었을까?
종자돈, 부지런함과 게으름을 일컫는 삶의 태도, 부모덕...등등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물려 받아도 쫄딱 망하는 경우를 본다.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나는 빈부결정인자는 '금융지식'의 차이라고 본다
돈에 대해서 무지한 것을 '금융문맹' 이라고 한다.
이것은 질병이다.
질병 중에서도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금융문맹이 가족과 친지에게 전파되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전파될 수도 있다.
반대로 금융지식도 그렇다.
부자로 살고싶으면 돈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
금융문맹과 비슷하게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문맹이 있다.
'운동문맹'이다.
사람의 존재는 움직임을 근간으로 한다.
사람을 편하게 해 주는 이기가 발달 할수록 신체활동량이 줄어든다.
계단대신 엘리베이트나 에스컬레이트.
걷기대신 자동차, 배달음식 등등..
우리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인피니티풀이 도처에 깔려 있다.
수시로 올라온다.
"귀찮게 왜 움직이냐?"면서 배달해~~, 엘리베이트 타고 올라가~~, 그냥 자동차 타고 가~~
신체활동을 방해하는 인피니티풀에 의지할수록
우리의 몸은 기력을 잃어 간다.
기초체력이 떨어지면서 질병에 대항하지 못한다.
다행으로 체력증진을 위해 운동을 택한다.
건강을 위해서 선택한 운동!
잘못된 운동으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운동!
약으로 선택한 운동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아야 한다.
내가 하고 있는 운동이 내 몸에 약이 되도록 하려면 전문가에게 운동지식을 배워야 한다.
운동문맹을 벗어나 운동지능을 올리자.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