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업일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자선정 면접심사 후기

발란스짱 2022. 12. 9. 16:15


오전에 면접심사를 보고 왔다.
초보나 예비창업자들이 입주를 선망하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창업자를 키우는 인큐베이팅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내가 이런 창업지원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입주 하겠다고 서류접수를 하고 면접을 보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아니,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것이라는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창업은 나의 꿈이니까...

늦지 않게 도착했다.
이미 두 세명이 먼저 도착해서 순번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여유가 있어 보였다. 나만 긴장하고 있는건가? ㅎㅎ

어쨌든 오랜만이다.
낮선 사람과 마주앉아 조곤조곤 이야기 나눈것이..
코로나 이후로는 처음인 듯하다.

왜 안정적인 공무원을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했는지...
초기 창업자금은 어떻게 충당할 건지...
다른 경쟁업체와 차별점은 무엇인지...
묻고 답하고 10여 분이 흘렀다.
심사위원 중 한 분이 중요한 조언을 해 주었다. 고마웠다.
"사업자등록증 발급과 동시에 바로 --땡땡땡--을 신청하라고 했다.
메모 해 두었다.

지금은 차분히 앉아서 비즈니스모델을 점검하고 현실화시킬 물줄기를 찾아서 연결시킨다.
6개월 뒤, "왜 이제서야 시작했나? 진작부터 했어도 잘 했을텐데..." 라는 말이
내 입에서 나오길 바란다.
그러면 성공이지 않겠나? 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