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워킹 수강생들의 개인차를 극복하는 현명한 교수법

노르딕워킹 수업할 때마다 같은반 안에서 수강생들의 기술습득능력이나 톄크닉의 개인차가 많이 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럴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서 진행해야 할 지 대략난감 하시죠?
이럴 경우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요? 오늘은 여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수업 중 수강생들의 기술 습득 속도나 테크닉의 차이가 클 경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 해 보세요. 제가 실제 경험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니까 여러분에게도 도움될 겁니다.

1. 핵심 동작 중심의 단계별 접근

• 핵심 포인트(예: 폴 잡기 → 팔 스윙 → 스텝 연동 등)를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 각 단계에서 숙련자와 초보자를 분리해서 진행하면 좋아요.
• 숙련자는 응용 동작(업힐, 다운힐, 리듬 보행 등),
• 초보자는 기본기 반복 학습.

2. 파트너 티칭 활용

• 실력이 빠른 수강생에게 파트너를 맡게 해보세요.
• "서포터 역할"을 맡기면 복습도 되고, 초보자도 심리적으로 안정돼요.
• 예: “김은숙님, 이분이랑 짝지어서 폴 각도랑 스텝 좀 도와주세요.”

3. 작은 그룹 세션

• 실력에 따라 2~3명씩 소그룹으로 나눠서 순환식 학습을 유도해 보세요.
• 예: A조는 폴 스윙, B조는 스텝, C조는 폴 피팅.
→ 10분 후 로테이션 합니다.

4. 기술 테스트 & 피드백 타임

• 간단한 미션을 주고, 개인 피드백 시간을 짧게 줘보세요.
• 예: “20m 직선 걷기 후, 개인별로 폴 움직임과 스텝 피드백 드릴게요.”

5. 영상 피드백 활용

• 짧은 동영상을 찍어주고, 눈으로 보며 교정하게 해주세요. 이 방법은 시각적피드백이죠. 언어적피드백보다는 자세교정, 연결동작 수정에 효과적이었습니다.
• 특히 상체 리듬, 팔의 위치 같은 건 영상이 압도적으로 효과적이에요.

교수법은 여러분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개발해서 본인 스타일대로 유쾌하고 따뜻하게 조율하면, 수강생들의 개인 차이도 수업의 일부가 됩니다.

존경받고
사랑받는
강사님으로
승승장구하시길 빕니다.

"함께 걷고 함꺽 성장하는"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