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워킹리더와 함께한 거제시 칠천도 도보 일주

발란스짱 2009. 4. 19. 13:46

진해 속천항에서 거제도로 항해중인 카페리 위에서 깊은바다를 바라보며 상념에 잠긴 워킹리더

(진해만은 아직 깨끗하구나.....)

 

 

거제행 카페리의 실내는 예상보다는 넓고 쾌적했다.

 

 

워킹리더의 행렬에 뒤따르다 반사경이 있길래 나를 담아봤다.

사진속에 참가자 전원이 들어간 유일한 사진이다.

 

 

보리밭, 칠천도바다, 그리고 진해시 워킹리더.....아름답다

 

단체기념사진...박박사(찍새)를 제외한 참가자 전원

 

뱃길을 열어준 대가로 멋진 물결을 얻었다.

 

오늘 우리는 거제시 칠천도를 접수했다.

 

모두들 이곳에서 살고싶단다...자연속에서의 삶을 꿈꾸며

 

 

 

작고 아담한 초등학교. 이제는 폐교되었고 부산대학교병원연수원으로 명패를 바꿔 달았단다

 

저 뒤에 보이는 칠천연육교만 통과하면 골인이다. 12km완주후 여유로움...건강함.....오빠 짱!!

 

칠천연육교 약 500미터 정도...다리위에서는 낚시하는 분들이 간간히 보였는데 약간 위험해 보였다.

 

 

 

 

 

 

모두들 간만에 보드라운 흙을 밟으며 숲속길을 걸어봤다. 자연은 우리에게 넘 많은 것을 주고있다.

우리는....그들에게 뭘 주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