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배내골 파래소캠핑장

일시 : 2014. 8. 16-17

장소 : 양산 배내골 파래소캠핑장

 

양산에서 '즐거운 캠핑' 팀과 함께한 1박2일...좋았다.

산청에서 우중캠핑을 한 탓에 장비에 습기가 가득했는데

이곳에서 쨍쨍한 햇빛아래 보송보송 말렸다.

 

올만에 지인들과의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다음 언제라는 정확한 약속없이 헤어졌지만

또 만날것이다. 캠핑장에서....

 

 

어제는 비, 오늘은 파란하늘이 열렸다. 

 

캠핑장 위쪽에 멋진 펜션이 자리 잡고 있다.

펜션 건물이 산능선과 조화를 잘 이루었다.

 

 

 

타프아래 옹기종이 둘러 앉아 이야기꽃을 피운다.

 

 

 

 

 

야외 풀장에 계곡의 시원한 물이 들어온다.

사공이 많아서 그런가, 진짜로 저 큰배가 산으로 올라왔다.

 

우쨌든 물은 차오르고 배는 출항 5분전.

 

 

 

 

잠자리 날아다니다

장다리꽃에 앉았다. 

살금살금

바둑이가

잡다가 놓쳐버렸다.

짓다가 날려버렸다.

 

서준아빠 잠자리사냥을 나간다. 살금살금

 

잡다가 놓쳐버렸다.

 

 

캠핑장 북쪽에 계곡으로 내려가는 오솔길계단...운치 있다.

 

계곡물이 끝내줘요.

시원함 A++  

깨끗함 A++

 

파래소캠핑장에서 본 건너편 미니캠핑장.

 

 

하천에서 바라본 파래소호

다리와 하천과 배가 멋지게 어우러진다.

원근구도를 살려서 샷

 

 

모든 장비 철수하고 귀가 전 단체사진 한컷!

우리는 즐거운 캠핑가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