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박사의 추천 도서

《바이오필리아》

발란스짱 2017. 10. 9. 01:59

 

에드워드윌슨 저, 안소연 역.

2010년 사이언스북스 출판.

 

biophilia 생명사랑은 저자 월슨박사가

1979년에

'생물다양성'의 보존을 호소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으로 탄생시킨 개념이다.

 

생물다양성의 고갈이 단순히 경제적 또는 사회구조적인

재앙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근원적인

인간본성의 차원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제대 평생교육원

산림치유지도사 과정에 출강하신 많은 교수님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신 책이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미생물 한 종류가 멸종 하는 것이

인류재앙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을

차분하게 말하지만

무겁게 들려온다.

 

얼마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교육 받았던

기후변화와 건강관리대응과정 강의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의 파괴는

인류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 할 것이다.

기후변화의 속도와 양은 사람 손에 달린 문제다.

 

결국.

인류의 건강은 인류의 손에 달렸다.

바로 나와 당신과 우리의 행동이

우리 자신과 후손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어떤 행동을 해야 하고

어떤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까?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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