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박사의 추천 도서

《세상 물정의 물리학》

발란스짱 2017. 10. 6. 20:04

 

물리학자의 관점으로 들여다 본

세상 물정에 관한 이야기다.

 

물리학 박사와 세상물정의 조합?

의아 했다.

그런데

한장한장 넘기면서 빠져든다. 재밌다.

재밌는 이유에는 '연결'이라는 단어가 큰 역할을 한다.

별개의 사물이 연결되면 새로운 모습이 되고

새로운 현상이 되고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

쉽게 설명되기도 한다.

 

물리가 곧 '사물의 이치'라는 뜻임을 안다면

물리학박사가 세상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처음에 왜 의아하게 생각했을까?

나의 고정관념 탓일게다.

 

10명이 둥글게 둘러 앉아 같은 의자를 보고 있어도

각도에 따라 의자는 달리 보인다.

세상물정도 이와 같다.

나의 위치에서 보는 의자만이 의자라고 고집 부릴 수 없듯이

다른 각도, 다른 관점을 인정하면

우리에게도 전혀 다른 세상이 보일 것이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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