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의 관점으로 들여다 본
세상 물정에 관한 이야기다.
물리학 박사와 세상물정의 조합?
의아 했다.
그런데
한장한장 넘기면서 빠져든다. 재밌다.
재밌는 이유에는 '연결'이라는 단어가 큰 역할을 한다.
별개의 사물이 연결되면 새로운 모습이 되고
새로운 현상이 되고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
쉽게 설명되기도 한다.
물리가 곧 '사물의 이치'라는 뜻임을 안다면
물리학박사가 세상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처음에 왜 의아하게 생각했을까?
나의 고정관념 탓일게다.
10명이 둥글게 둘러 앉아 같은 의자를 보고 있어도
각도에 따라 의자는 달리 보인다.
세상물정도 이와 같다.
나의 위치에서 보는 의자만이 의자라고 고집 부릴 수 없듯이
다른 각도, 다른 관점을 인정하면
우리에게도 전혀 다른 세상이 보일 것이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박박사의 추천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글자》 (0) | 2017.10.10 |
---|---|
《바이오필리아》 (0) | 2017.10.09 |
《몸이 먼저다》 (0) | 2017.10.02 |
《무코다 이발소》 (0) | 2017.09.18 |
《박사가 사랑한 수식》 (0) | 2017.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