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이 인쇄되어 출간되면
그때부터 글은 작가의 손을 떠나
독자의 것이 된다.
아쉽지만
작가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오로지
많은 독자가 찾아서 읽는
사랑받는 책이 되기를
희망 할 뿐이다.
오늘은 정확히
출간 3개월째 되는 날이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여전히
출판사는 책임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출판업계의 위기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해서 걱정된다.
일천한 글을 책으로 만들어 준
출판사한테
손해가게 하면 안되는데.
출판사는 오늘 또 이렇게
신문에 광고를 한다.
저자는 큰 힘이 되어 주지 못해
미안하다.
좀 팔릴 라나?
걱정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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