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책 <바로walking>

달팽이처럼 걸어라

발란스짱 2018. 5. 13. 12:52

 

달팽이는 주로 야간이나 비가오는 날에 활동한다.

몸에서는 끈적한 점액이 분비된다.

활동 할때는 껍떼기를 등에 지고 기어 다닌다.

풀이나 나뭇잎을 주로 먹는다.

꿈에 기어다니는 달팽이가 나오면

기다리는던 일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에 빗대서

달팽이 바다를 건너 다닌다고 한다.

입을 꼭 다물고 말이 없을때

'달팽이 두껑 덮는다'라는 말을 쓴다.

 

달팽이를

걷기와 연결시켜 볼까요?

 

달팽이가 활동하기 좋은 날씨면

사람도 활동하기에 좋다.

강렬한 햇빛을 피할수 있어서 좋다.

촉촉히 비라도 내리면

우산을 받치고 걸으면 된다.

비가 와도 하루 10분 걷자.

 

달팽이는 속도가 느릿느릿하다.

새나 곤충의 먹잇감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신변보호용으로 점액을 분비한다.

 

우리는 걸을 때 온몸에서 땀이 분비된다.

땀은 체외로 빠져나오는 각종 노폐물이다.

노폐물이 체내 남아있으면 몸안의 통행로가

막힐수 있다.

콜레스테롤 덩어리 때문에 혈관이 막히면

터질수도 있다.

땀은 혈관을 넓혀주고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빼주는 역할을 한다.

달팽이 분비물이 자신의 생명을 지키듯이

우리 몸의 땀이 우리를 지킨다.

 

땀을 흘리려면 평소보다 빠른속도로 걸어야 한다.

꾸준히 빠르게 걷기보다는 중간중간에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걷는것이 좋다.

 

헌재 아픈 사람도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서

내가 기대하는

건강한 상태로 반드시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자.

 

'달팽이가 바다를 건넌다'는 말이 있다.

도저히

해낼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을 해낸다는 의미로

쓰인다.

달팽이도

배의 나무표면에 딱 달라 붙어 있으면 태평양도 건널 수 있다.

이처럼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때로는 배같은 도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걷기를 도와주는 도구를 챙기자.

 

이어서 걷기도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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