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책 <바로walking>

몸이 먼저 안다

발란스짱 2019. 1. 5. 09:51

"몸이 먼저 안다"

50대로 접어들어 1년을 살았다.

특별한 운동 안하고 일상생활만으로 보냈다.

다만 1530걷기를 지키려 노력했다.

 

몸이 먼저 안다.

1년사이에 근육이 많이 빠졌다.

팔뚝과 허벅지 근육이 줄어든다.

 

몸이 나이보다 5년을 앞서간다.

나이는 50인데 몸은 55세다.

관리하는 노력에 따라서 다시 원위치로

돌릴 수 있다.

나이보다 더 젊은 몸으로 소환할 수도 있다.

관건은 근육이다.

 

근육이 몸의 나이를 결정한다.

주민번호는 물리적 나이를 결정짓고

근육은 기능적 나이를 결정짓는다.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이다.

 

"우와..나이보다 젊어보이네요"

이 말을 듣고 싶다면 근육을 잃지 않아야 한다.

안따깝게도 우리몸의 근육은 40대부터

년간 1%씩 줄어든다.

지구중력에 저항하는

항중력이 빠진다.

특히 여성은 폐경을 맞이하는 50세이후

빠른속도로 근육이 줄어든다.

 

체력 떨어져 움직이기 싫어져..

이로인해 더 무기력해져 근육은 더 빠르게 빠져나가

급격하게 몸의 시스템이 바뀐다.

살찌는 체계로 바뀐다.

 

다이어트를 한다.

운동은 싫고 살은 빼고 싶다.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 

다이어트 보조식품을 사다 먹는다.

쭈욱~~빠지는 체중의 절반은 근육이다.

 

아뿔사..아뿔사다.

근육은 지방 태우는 용광로다.

스스로 용광로를 흐물어 버렸다.

자업자득이다.

쉽게 요요가 온다.

더 힘들어진다.

거동하는게 귀찮다.

살이 차 오른다.

힘들다.

눕는다.

자포자기 한다.

먹는다.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옛날을 그리워 한다.

시간이 갈수록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몸이 먼저 안다.

몸이 보내주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경청하는 자세로 받아들이자.

매일 몸과 대화하자!

 

몸과의 대화는 움직임이다.

맞춤형 움직임은 운동이다.

나이 50에 몸과의 맞춤형 대화에

꼭 필요한 몇 개는 알아야 하고

실천해야 한다.

 

건강장수는

남 도움없이

나의 두 다리로

내가 원할때

원하는 곳으로 이동 할수 있으면 된다.

이를위해

엉덩이근육, 허벅지안쪽근육, 장단지근육, 복부근육은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서기와 걷기에 관련된 근육들이다.

 

박박추천운동이다.

스쿼트, 덩키킥, 런지, 팔굽혀펴기,

걸을때 복부힘주기, 내전근어덕션.

 

꾸준함이 탁월함을 만든다.

우리 몸도 그렇다.

 

2019년 돼지해.

포동포동 지방대신

불끈불끈 근육 올리는

한해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