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회의뿐만 아니라 각종 연수, 교육, 워크숍 등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모임에 참여하고
때론 주관하기도 한다.
교육생으로 참가하든지
주최자로 기획진행하든지 목적달성은 쉽지 않다.
직장인이라면 가장 많이 접하는 것이 회의다.
몇십년을 회의에 참가하고 때로는 진행하지만
속 시원한 쾌감을 느낄 수 없는 걸까?
결론없는 회의, 회의를 위한 회의, 침묵하는 회의,
회의만 하다가 끝나는 프로젝트도 있다.
왜, 이렇게 회의생산성이 낮을까?
이 문제에 관심이 생기고 관련자료를 찾으면서
조금씩 앎을 채워가고 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여전히 회의후 회의감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다.
회의는 아이디어와 같은 추상을
실제 볼 수 있는 실상으로 만들어 내는 작업이다.
추상을 실상으로 만드는데는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프로세스 관리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시작이다.
오프닝이 좋으면 엔딩도 좋다.
우리의 회의가 미숙한 이유는
첫단추를 잘못 꿰기 때문이다.
각종 회의, 교육, 워크숍, 연수의 성공은
오프닝에 달렸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호리 기미토시의 《문제해결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의 기술》을
추천한다.
글. 건강마을제작소장 박평문박사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인증 퍼실리테이터
KFA_CF_제3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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