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업과정은 두려움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들도 막상 부딪혀보면 왠만한 일은 다 원만하게 해결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시간이다. 내가 그랬다. 50대초반의 나이에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자녀를 둔 외벌이 공무원이 안정적인 공직을 그만두고 창업한다는 것은 남들이 볼때는 무모한 모험처럼 여겼을 것이다. 난들 두려움이 없었을까? 하지만 두려움은 잘 준비해서 극복할 수 있지만, 훗날 도전하지 않은것에 대해 느끼게 될 후회는 극복해낼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금은 아주 행복하다. 물론 공직생활 할때도 행복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의 행복보다 몇배는 더 행복하다. 용기내어 실행으로 옮긴 내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 그 어떤 보상보다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가끔 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