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는 위험하다(2장)

역시 파워워킹

발란스짱 2012. 6. 8. 14:42

8. 역시 파워워킹(power walking)

 

1) 뱃속의 시한폭탄, 걷기운동으로 해결한다

복부비만이 건강악화의 주범으로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뱃살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저장장소로 뱃살이 늘수록 그 수치가 올라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복부비만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허리둘레 남성 35, 여성 33인치 이상이면 복부비만.

집에 있는 줄자를 꺼내 허리둘레를 측정해보자. 남성은 90㎝(35인치), 여성은 85㎝(33인치)를 넘으면 복부비만 상태이므로 긴장해야 한다. 복부비만이란 복부에 지방이 과다 축적돼 있는 상태로 ‘내장비만’이라고도 한다.

 

중년 이후 많이 발생하는 복부비만은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살이 많이 찐 비만환자가 복부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지만 마른 사람과 정상체중인 사람도 안심할 수 없으므로 정기적으로 복부 내장지방을 검사하는 것이 좋다.

 

내장지방의 경우 한번 축적되면 좀처럼 분해되지 않고 지방이 계속 쌓이게 하려는 성질이 생기므로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내장지방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움직임이 없이 편안한 상태가 유지될 때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이 필수적이다.

 

복부비만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걷기운동과 같은 열량소모가 많은 유산소운동을 주로 하면서 근육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다면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2주 간격으로 운동량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오랫동안 달리기는 쉽지 않지만, 걷기는 힘들이지 않고도 계속할 수 있어 훨씬 효과적이다. 걷기운동의 바른자세는 몸의 무게 중심이 ‘발뒤꿈치→발바닥 바깥 부분→새끼발가락→엄지발가락 순으로 이동한다. 발바닥이 땅에 닿는 순서를 의식하면서 발바닥이 지면을 감싸듯이 걸으면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가 된다.

 

2) 건강한 남자, 파워워킹으로 완성 된다

꾸준한 걷기운동으로 하지근육량 증가 및 milking action으로 혈액순환이 잘된다. 나이와 관계없이 하지로 분배되는 혈액량은 증가하게 되고 모세혈관의 증식으로 성기능 역시 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