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치유뿐만 아니라 자기용서, 가치정립, 희망 품기까지
우리가 글쓰기를 통해 도달할 수 있는 곳을
폭넓은 스팩트럼으로 펼쳐 보여준다.
말로 발설하는 것과
글로 발설하는 것의 차이는 없다.
말보다 혼자 조용히 글로 쓰는 것이
자기치유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내게 흔적으로 남아 있는
그 많은 상처들이
내삶에 힘이 되는 글쓰기를 하고 싶다.
나의 아픔을 밖으로 말하지 못하는 사람,
그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바라볼 자신이 없는 사람,
이제 펜을 들어
글을 써 보자.
그 아픔이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믿고
나도 펜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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