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 7

걷기에 주목하는 이유

가장 단순한 걷기를 왜 독려할까? 분명 뭔가가 있다. 왜 걷기를 세계적인 수준에서, 국가적인 수준에서, 지자체 수준에서 강조하는가 알아보자. 2000년대 이전에는 걷기정책은 개인의 건강증진 측면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는데 가장 경제적인 건강행동으로 인식되었고 그 이면에는 사회적 의료비 절감이라는 목적이 내포되어 있었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건강행동으로서 가치를 넘어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탄소중립의 측면에서 '걷기+자전거'가 친환경생태교통수단으로 부각되면서 걷기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강화된 걷기정책들이 나왔다. 공중보건에서는 '1530걷기정책'이 대표적이고, 도시계획에서는 '보행안전및편의증진에관한 법룰'이 대표적이다. 걷기는 개인의 건강증진, 사회적의료비절감, 이웃과의 신뢰를..

카테고리 없음 2022.04.30

안녕하세요, 출판사 입니다

마침내 표지와 내지 디자인이 끝났다는 연락을 받았다. 도서가격은 어느 정도로 하는게 좋을까요? 주타킷독자층의 관심도와 경제력을 감안해서 00,000원 합시다. OK! 퀄리티는 인쇄본이 나오면 확인가능 하겠지만 출간까지 너무 오랜시간 걸렸다. 코로나 시국 중에 출간되어서 많은 분들에게 야외걷기운동의 지침서가 되길 바랬는데... 퇴고하고 원고를 넘긴지가 벌써 2년이 지났으니 말이다. 그래도 출간된다니 좋은듯. 부끄럽다. 그리고 표지날개에 멋진 그림을 그려준 예비 카툰작가님께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많은 분들에게 두고 두고 사랑받으며 읽히는 이 되길 빈다. 저자 씀.

카테고리 없음 2022.04.19

볼 수 없었던 문제를 찾아내는 시스템사고

지난 10여년간 엄청난 노력과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었다. 물론 이 일을 하는 동안 하루하루가 즐거운 나날이었다. 잠자리에 들었을때 나도 누구처럼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구상했던 아이디어를 실행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열심히'는 기본이고 '잘' 한다고 생각했다. 자타가 인정했다. 많은 수상경력이 객관적인 평가의 산물이었으니.... 그런데...열심히는 했지만 잘하지는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몰랐던 것이다.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면서도 그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방법론을 몰랐던 것이다. 엄청난 노력대비 결과물은 시원찮았다. 왜 더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하나? 서울 수도권처럼..... 영역 세부내용 비고 걷기운동 지도자 양성교육 1. 1기선정 : 읍면동장 추천 2. 2기..

카테고리 없음 2022.04.19

<'팔다'에서 '팔리다'로>

게이오대학 초빙교수, 굿디자인컴퍼니 대표로 있는 '미즈노 마나부'의 작품이다. 4월의 책으로 이책을 택한 이유는 팔다/팔리다의 단어에서 끌렸다. 일전에 읽었던 마케팅관련 책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비교했던 것이 떠올랐다. 비슷하게 풀이됐다. 영업은 내가 고객을 찾아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에, 마케팅은 고객이 나를 찾아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영업대비 비용절감은 당연하다는 것이었다. 팔다=영업, 팔리다=마케팅 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는 논리로 읽었다. 저자의 의견 역시 제가 예상했던 것과 같았다. 다만 디테일만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팔리다의 개념은 '다움'을 강조했다. 결국 다움은 정체성을 얘기하는 것이다. 사람이든 지역이든 제품이든 '나 다움'은 뭇..

카테고리 없음 2022.04.19

나무와 인생

숲.에서 하늘향해 반듯하게 쭉쭉 뻗은 나무를 한동안 바라보면서 지나온 내 삶을 반추해 본다. 또한번. 고불고불 굴곡진 나무를 보면서 지난온 내 삶을 되돌아 본다. 결국 인생은 직선과 곡선이 만든 순간순간의 점이었고 매순간은 어쨌든 지나간다. 즐거울때 더 즐기고 힘들때는 순간이라 생각하고 큰호흡으로 넘어서자. 지금은 즐길때다. 이 봄~~

카테고리 없음 2022.04.10

장려상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업무강의 노하우 공모전

장려상 수상! 오랜만에 kohi에서 주관하는 업무강의 노하우 콘텐츠 공모전에 응모를 했다. 코로나 업무로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친 상태에서 탈진으로 쓰러져 입원해 있을때 1차 심사에서 통과했으니 콘텐츠를 [보e다] 플랫폼에 업로드 하라는 전달을 받았다. 아파서 몸을 가누기도 힘든데.....에휴.ㅠㅠㅠ 막내 동생한테 부탁을 했다. 컴에 능수능란하고 HRD에 관해 기본 이상의 수준을 갖춘 전문가라 업로드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잊고 지냈다. ㅎㅎㅎ 입상했단다. 장려! 감사한 일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업로드 시기에 성한 몸이었다면 카드뉴스 스탈로 멋지게 제작했을텐데... 외관상 볼품은 없었지만 내용상으로는 볼만했나보다. 그러니 [장려상]을 주셨네. 실제로 많은 지자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마을을..

카테고리 없음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