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채색 갑자기 포즈를 취하는 딸. 이어서 나오는 말. "아버지 색깔이 너무 예쁘다. 사진 찍어주세요" 아이의 말을 듣고 그제서야 제대로 주위를 둘러 봤다. 울긋불긋 가을이 바로 눈앞에 와 있었다. 설악산도 좋고 내장산 좋다지만 집앞 공원이 최고다. 딸이 제법 그럴듯하게 찍었다. 썩소를 날리는 타이밍 까.. 카테고리 없음 2011.10.18
가을속 주남돌다리 요즘에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매일매일 같은 일상을 보내는 주중이다. 그래서 주말이 더 기다려진다. 이번주에는 어디를 갈까? 일년에 서너번은 다녀오지만 매번 새로운 느낌을 받는 곳이 있다. 주남저수지 인근. 볼거리도 많다. 그중에서도 나는 '주남돌다리' 가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또 하루를 보내며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