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을 보내는 5월 은우가 세살을 맞는 4월의 어느 휴일. 집앞 노인종합복지관에 산책갔다. 알룩달룩한 꽃앞에 앉았다. 한참을 쳐다보고 앉았다. 아비 마음 다 이럴까? "꽃보다 은우가 예쁘죠?" "천사의 미소" 앞에서 나는 또 한번 쓰러진다. 노인종합복지관 2층 마실터 옆 미니공원에서 은우가 삐졌다. 삐짐도 잠시, 다시 .. 찰칵찰칵 우리동네 2008.06.12
걸음 앞에 불가능은 없다. "여보,여보,여보.... 애가 혼자서 걸었어요." 아내의 호들갑(?)에 내가 다 놀랬다. 얼마전 우리집의 일이다. 둘째 딸이다. 이름은 박은우. 아기가 걷는다는 것에 대해 별생각없이 지나칠 수 있다. 그러나 스스로 걷기위해 넘어지고 일어나 다시 걷기를 얼마나 많이 반복했겠는가? 무릎에 피멍이 들고 깨지.. 찰칵찰칵 우리동네 2008.06.12
한국의 아름다운길 선정 진해시 임도(애칭:천자봉숲길)는 산림보호를 위하여 인위적으로 절개를 하였으나 최대한 자연의 모습그대로를 유지하려고 애를 많이 썼다고 한다. 보시기에 참 아름답습니다. 사시사철 꽃이 피어있어 진해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walker들이 많이 찾는 국내 많은 명코스 중의 으뜸이라 자부합니다. 08년.. 찰칵찰칵 우리동네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