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제작소

대법원의 판결에 졸지에 1억이 넘는 빚쟁이가 되버렸다. 버티다 버티다 싸우다 싸우다 외치다 외치다 KTX승무원이 어린딸을 남긴채 자의로 생을 마감했다. 누가 그녀를 사지로 몰아 넣었는가? 하루하루가 얼마나 지옥 같았으면 사랑하는 어린딸을 남겨두고 이세상을 떠나려 했을까? 썩은 ..

개인적으로 최근에 보건사회학에 관심이 커졌다. 공중보건을 사회학 관점에서 관찰한다고 할까? 사실 잘 모른다. 사회학도 모르고 공중보건도 잘 모른다. 이상하게 자꾸 눈에 띈다. 사회문제와 질병, 건강, 자살이 관계있다는 기사와 보고서와 책이 눈에 들어 온다. 분명 작넌과 ..

불평등한 사회는 사회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고 그로인해 삶의질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추락한 삶의질은 건강수준을 악화시킨다. 결국, 사회적 불평등이 건강불평등의 원인이 된다. 구미선진국의 공중보건선각자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 건강결정인자는 섭생과 운..

서부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팀에서 요청이 왔다. 달려갔다. 고혈압, 당뇨, 혈중이상지질, 비만예방 관리를 위한 운동요법에 관한 주제 특강.

평생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무엇을 슈퍼비전 할 것인가? 가상의 기관을 선정해서 슈퍼비전 워크샵을 디자인 해 봤다. 실제로 이렇게 진행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전체 흐름은 다음과 같다. 우리 기관 사례를 정리해서 기록하고 다른 기관 참가자와 공유하고 상호 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멋진 행사다. 관점의 차이, 관찰의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무엇을 보는가보다 관찰하고 특성을 찾아서 다른 개체와 어떻게 연결시킬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명품은 이렇게 탄생한다. 그 명품의 수혜는 마을주민에게 돌아간다. 이제는 개별단..

건강마을만들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조사방법으로. 전문가라는 교수와 계획가들이 추구하는 객관적인 사실과 지식조사에 더해서 주민들의 경험적 지식이 공유한다면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가 될것이다. 왜냐하면, 주민들의 경험적 지식은 마을에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생..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사람들이 있다. 보건소 직원들이다. 최근 보건소 역할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활동에 포커싱 되고 있다. 술, 담배, 체중관리, 스트레스관리, 운동, 식습관 관리에 대한 업무역량을 높이고 민-관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공기관이 있다..

워크샵디자인은 기획의 꽃이다. 워크샵은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워크샵을 왜 하는데, 꼭해야 돼?라는 질문에 '아니오'라는 답이 우세하다면 워크샵은 할 필요 없다. 꼭 해야 한다면 이어서 뭘? 할것인지까지 정한다. 그리고나면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라는 세부적인 액..

감정노동과 장시간 서서 일하는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들의 심신건강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이 몸을 이끌고 몸은 마음을 세운다 몸과 마음을 해치는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이어주는 척주는 곧고 튼실하게 세우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