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만들기 사업 567

8월리포트

여름, 잔치는 끝났다. 시나브로 곁에 와 있는 가을엔 더 즐겁게 살자! #육아맘숲속건강교실 아이 하나를 온마을이 함께 키운다는 말이 있다. 아이를 돌보는 주양육자인 엄마들이 육아스트레스, 우울감을 떨쳐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걸음문화제를꿈꾸며 웅천동민과 함께한다. 낮에는 걷기에 관한 이론을 공부하고 저녁에는 동네 이곳저곳을 걷는다. 마을 재주꾼들의 기량을 모아모아 걸음과 연결시키늘 어울림걸음문화제를 꿈꾼다. #장애인복지관, 마을걷기리더와 함께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9월 중순에 있을 만남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사전에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주민참여형 건강마을만들기를 더 잘하기 위해 배움을 더하고 사회혁신활동..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국민기획자문단 최종선발

우리나라 보건복지인재들의 요람, 한국보건복지인재원(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기존교육과정 품질개선을 위한 자문위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리고는 잊고 지냈다. 코로나 재유행에, 폭염에, 폭우에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까닭에 응모했던 사실 자체를 완전 잊고 살았다. 오늘 반가운 소식이 왔다. 최종선발 되었단다. 감사하다. 나의 진심이 통했나보다. 신체활동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여 신체활동이 당당히 사회적 자본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재원의 교육과정에 목소리를 낼 생각이다.

미니 걷기인지지도

왜 이렇게 걷기에 매달리는지....어느새 직업병이 되었다. 보행안전성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볼거리도 있어야 하고 힘들때 잠깐 앉아 쉴 밴치도 필요하고 급할 때 가치를 발하는 화장실도 필요하고 밤길 보행을 위해 가로등도 있어야 하고 밤낮으로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길위의 눈' cctv도 많이 설치하고 여름 땡볕에 그늘을 만들어주는 가로수도 많을수록 좋고 횡단보도의 형태도 사각형보다는 사각형 안에 대각선으로 이어진 형태가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다. 노약자 보행 편의를 위해서 횡단신호등의 점멸시간도 더 길게 늘여야 하고 인도에 올라오는 개구리주차도 금지하고 그리고..

워킹진해나무

2007년 첫걸음을 시작한 이후 어느새 14년째 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 보건소 파트너로서 주민자치 걷기모임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500여명의 걷기리더를 양성했고, 이들이 주축이 되어 걷기를 매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일회성으로 중단되는것 없이 한번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 워킹진해 만의 능력이요, 최고의 자랑이다. 코로나시대 비대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줌, 매타버스 게더타운를 기뱐으로 적응해 간다

ICT기반의 신체활동사업기획 모형

바야흐로 인터넷기술기반의 의사소통 시대다. 코로나19가 비대면으로 온라인상에서 수업하고 회의하는 이러한 트렌드를 가속화시켰다. 지금까지 면대면의 얼굴보는 관계에서 진행됐던 보건소 프로그램과 보건교육도 zoom이 일상화 되었다. 2021년 하반기 들어 각종 컨퍼런스, 박람회 등에서 메타버스가 대세다. 줌피로를 완화하고 콘텐츠를 다양하게 탑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투입-산출의 부조화 원인찾기

우리는 지난 20년간 근기기반의 건강증진사업을 해 오고 있다. 그런데도 왜 각종 건강지표들은 개선되지 않고 답보상태이거나 오히려 더 떨어지는걸까? 분명히 근거기반에 충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오류를 찾았다. a를 열심히 하면 b라는 개선된 결과물이 나올것이다는 주장은 주변 조건들이 잘 세팅된 상태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주변조건들은 근거를 창출해 낸 그 실험조건(연구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20년을 이런 상태에서 충실하게 근거기반의 건강증진사업을 펼쳐왔던 것이다. 근거기반을 외쳤던 그 누군가가 한번쯤 질문을 던지고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개선되지 않는가? 근거기반이 먹히지 않는데 그 원인을 또 다시 똑같은 근거기반에서 찾으려 애쓰는 ..

대기환경정책과 걷기실천율

대기환경 정책으로 1인당생활권도시림의 면적이 넓어지면 총 도시림면적이 늘어나고 동시에 연간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감소시키는데 이것은 연간 대기오염 발령시간의 감축으로 이어진다. 연간 대기오염 발령시간 감축은 걷기실천율을 높이게 되고 높아진 걷기실천율은 연간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대기환경정책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인과순환 관계를 보여준다. 반대로 늘어난 도시림 면적이 도심의 새로운 문제거리가 될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B1은 도심의 식재수가 많아질수록 떨어지는 낙엽과 나뭇가지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지면에 설치되어 있는 배수관을 막아 도심을 물바다로 만들어 오히려 걷기실천율 제고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도심숲을 조성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