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만들기 사업 568

공무원직무교육 교수 데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온라인직무교육교수로 데뷰를 했다. 2000년 부산연제구보건소를 시작으로 만20년 동안 지역사회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쏟았던 나의 열정이 평가받은 기분이다. 지방의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신체활동직무교육과정에 관한 나의 제안에 관심을 보이고 공무원직무강사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준 김형주연구원과 오영아교수님 덕분이다.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교육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했다. 나만의 특화된 강의 아이템과 교수법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 창발도구인 디지털마인드맵핑인 씽크와이즈를 공부해서 전문강사자격을 취득했고, 주민건강리더 양성교육과 역량강화워크숍의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인 퍼실리..

마을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

몇 해전부터 알고 지내는 선생님에게 전화가 왔다. 마을건강리더역량강화교육을 부탁하는 전화였다. 나의 강의 모토인 "재밌고 유익하게" 하기 위해 맵핑으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한지 어느새 한 달이 되었다. 무엇을 전달하고 어떻게 참여를 이끌어내고 무엇을 경험하게 할지 고민중이다. 이 모든것은 참가자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느끼고 어떤 발언을 해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받으면 가능해진다. 해서 모든 강의와 워크숍은 첫 1분이 성패를 결정짓는다. 입을 열고 내 뱉는 첫 문장에서 꽁꽁 걸어 잠그고 있는 심리적 문을 열어야 한다. 열쇠가 될 그 첫 문장을 만드는데 꼬박 한 달이 걸렸다. 드디어 찾았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건강행동과 물리적환경, 그리고 이웃신뢰지수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아름다운 걷기코스를 다녀온 직원의 말이다. 코스난이도, 거리, 소요시간, 경관..다 좋았다. 그런데 좀 무서웠단다. 낮인데도 무서운 이유가 뭘까? 혼자라서 그렇다면 함께 갈 사람을 찾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만약 동행자가 없다면...불안해서 그 코스를 포기해야 하는가? 물리적 환경을 걷기친화적으로 훌륭하게 조성했다고 해도 치안이 불안해서 그 코스를 꺼린다면 무용지물이다. 건강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리적 환경이 개인의 주관적 신념이나 의도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물리적 환경이라는 사회적 자본과 함께 이웃간 신뢰라는 사회적 인프라가 건강행동을 시작하고 유지하고 강화하는 결정요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사회적 신뢰지수!를 관찰해야겠다. 올해는 ..

특허청 상표등록 결정서

2019년 7월 26일에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 했다. 그로부터 만 1년이 지난 오늘 결정통지서를 받았다. 건강관련 교육연구업, 건강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워크샵개최업을 위한 상표를 등록했다. 수 년 동안의 노력과 1년간의 기다림에 대한 결과물이 내 눈앞에 있다. 건강마을제작소! 멋진 내일을 기약한다.

개인 및 개인간 수준의 신체활동 인과순환지도

신체활동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수히 많다. 개인, 개인간, 조직, 지역사회, 사회경제적인 요인, 사회생태학적 요인 등을 포괄하는 인과관계를 그림으로 나타내 보고 싶다. 기존의 연구방법은 측정해서 숫자화 하고 그 수치를 비교하고 영향력을 설명하는 작업이었다한 이러한 연구방법은 얽히고 섥힌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특정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복잡계로 설명되기 때문이다. 현상을 설명하고 규명하는데 적합한 시스템 다이나믹스 방법론의 일종인 인과순환지도를 그려봄으로써 요인간의 관계가 입체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측정되지 않으면 솔루션도 없다"는 말이 있다. 측정을 전제로 한 이 말은 매우 위험하다. 지금까지 측정에서 제외되었던 것들 속에 해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건강마을제작소 상표특허출원 공고결정서

2007년. 퍼실리테이션 기반의 주민건강러더양성, 주민동아리조직화 워크숍 기획,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1인창조기업을 꿈꾸며 네이밍한 가 특허청 상표출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늘 특허청 서비스상표심사과에서 발송한 등기우편을 받았다. 우편봉투를 개봉하고 매우 기뻤다. 봉투안에는 '상표등록출원공고결정서'가 들어 있었다. 2019년 7월에 접수를 했는데 10개월이 걸렸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상표등록 특허를 출원하는 모양이다. 어쨌든 대한민국특허청의 꼼꼼한 심사를 거쳐 서비스상표등록이 가능하게 된 것이 기쁘다.

2020년 성공하는 비만탈출교실 개강

비만탈출... 어렵다고들 한다. 왜? 고통스럽게 빼니까 고통스럽고 피하고 싶어지니까 힘들다. 비만탈출은 살을 빼는 것이 아니다. 우리 뇌가 붙잡고 있는 식욕을 떨쳐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어렵다. 죽으라 운동하고 억지로 먹는 것 참으면서 전쟁처럼 하는 다이어트는 실패한다. 다이어트 성공하기 위해서는 "뇌를 속여야 한다" 배고픔을 잊도록 하고 식탐을 내려 놓도록 해야 한다. 그게 가능한 일인가? 당근 가능하다. 뇌를 속이면...ㅎㅎ 곧 출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