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제작소 436

워킹진해 제13기 비대면양성교육

워킹진해 제13기 걷기운동지도자양성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Covid19로 인해 부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집부터 전체 교육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는 옛말이 있다. 악으로 깡으로 어떻게해서든 해내고 말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 회의와 교육이나 세미나 전용 도구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애용되고 있는 Zoom을 배우고 유료회원에 가입했다. 똘똘한 이 놈 덕분에 어지간한 교육, 모임, 회의는 시공간 구애없이 척척 진행하고 있다. 11.10~13까지 진행되니 관심있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초대장 보내드리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11.10

코로나역학조사 및 접촉자파악

코로나-19가 최초로 보고된지가 어느새 1년을 맞는 11월이 되었다. 여전히 전파력과 감염력이 역대급이다. 세계적으로 몇십만명의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열중하지만 오리무중이다. 사전예방과 확진자 발생시 최단시간에 추가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그래서 동선파악과 접촉자 확인을 하는 역학조사가 중요하다. cctv는 유용한 도구다. 장소를 특정하고 사람을 특정하고 시간을 특정할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감염을 차단하는 3요소인 시공인(시간,공간,사람)에 대한 정보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검사대상자를 찾아내고 연락해서 선별진료소로 와서 PCR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 보건소 코로나대응팀이 갖추어야하는 역량이다. 하지만 이론과 현장은 다르다..

카테고리 없음 2020.11.05

마을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

몇 해전부터 알고 지내는 선생님에게 전화가 왔다. 마을건강리더역량강화교육을 부탁하는 전화였다. 나의 강의 모토인 "재밌고 유익하게" 하기 위해 맵핑으로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한지 어느새 한 달이 되었다. 무엇을 전달하고 어떻게 참여를 이끌어내고 무엇을 경험하게 할지 고민중이다. 이 모든것은 참가자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하게 느끼고 어떤 발언을 해도 괜찮다는 안정감을 받으면 가능해진다. 해서 모든 강의와 워크숍은 첫 1분이 성패를 결정짓는다. 입을 열고 내 뱉는 첫 문장에서 꽁꽁 걸어 잠그고 있는 심리적 문을 열어야 한다. 열쇠가 될 그 첫 문장을 만드는데 꼬박 한 달이 걸렸다. 드디어 찾았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코로나19는 ICT활용을 10년 앞당겼다

코로나19시대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개인 위생관리 능력의 향상과 더불어 ICT기술 활용이다. 정보통신기술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비대면 언텍트 삶을 일반화시키는 최적의 기술임을 실감하고 누리고 살아간다. 해외입국자에게 전회통화하면서 일일이 묻고 받아 적던 인적사항과 특이점들을 역학조사서 양식을 디지털화해서 링크 걸고 입국자에게 문자보내면 끝! 문자를 받은 입국자는 url클릭해서 셀프작성하고 저장하면 끝! 서로 목소리 높여가면서 뭘라고요? 뭐라고요? 물을 필요도 없다. 입국자가 질문지에 응답하고 저장버튼 누르면 코로나대응상황실의 내책상 모니터에 짠~하고 나타난다.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ICT기술이다. 쌍방의 시간절약, 역학조사서에 오탈자 등 실수 사전차단 효과로 정확성 담보가능하다. 코로나시대 내..

카테고리 없음 2020.10.31

혁신의 과정

조직혁신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기억해야 하는 혁신의 프로세스가 있다. 모든 혁신은 처음에는 한사람으로부터 시작 된다. 때문에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함께 할 사람들을 찾아서 팀을 꾸리는 것이다. 다음은 팀과 함께 노력해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성공사례가 쌓이면 성공에 이르게 된 전체 과정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인정받게 된다. 그러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다. 혁신은 변화를 기반으로 한다. 혁신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때문에 변화와 혁신의 본질을 이해 해야 한다. 먼저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들은 변화를 좋아할까? 싫어할까? 싫어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틀렸다. 부자가 되는 것을 싫어하세요? "아뇨. 좋죠!" 라고 말한다. 여기서 알 수 있다. 사람은 변화 자체를 싫..

카테고리 없음 2020.10.27

건강행동과 물리적환경, 그리고 이웃신뢰지수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아름다운 걷기코스를 다녀온 직원의 말이다. 코스난이도, 거리, 소요시간, 경관..다 좋았다. 그런데 좀 무서웠단다. 낮인데도 무서운 이유가 뭘까? 혼자라서 그렇다면 함께 갈 사람을 찾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만약 동행자가 없다면...불안해서 그 코스를 포기해야 하는가? 물리적 환경을 걷기친화적으로 훌륭하게 조성했다고 해도 치안이 불안해서 그 코스를 꺼린다면 무용지물이다. 건강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리적 환경이 개인의 주관적 신념이나 의도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물리적 환경이라는 사회적 자본과 함께 이웃간 신뢰라는 사회적 인프라가 건강행동을 시작하고 유지하고 강화하는 결정요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사회적 신뢰지수!를 관찰해야겠다. 올해는 ..

간이운동장 갯수와 걷기실천율

마산, 창원, 진해의 간이운동장과 걷기실천율의 관계 간이운동장은 창원, 진해, 마산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진해는 2017년이후 간이 운동장의 증가와 비슷한 양상으로 걷기실천율이 증가하고 있다. 마산, 진해와는 달리 창원은 같은 기간동안 간이 운동장이 증가하고 누적 개수도 가장 많지만 걷기실천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유는 시민들이 야외 간이 운동장보다는 주거지와 근린생활공간 주변의 대기오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판단된다. 물리적 시설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기오염을 관리하지 않으면 조성한 체육시설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을 이 결과에서 알수 있다. 이 데이타는 우리에게 "무엇을 우선시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씽크와이즈 강사

2010년 연초부터 자기계발에 매진했다. 그 당시에 아이디어창출에 꽂혀서 브레인스토밍, 생각창조의기술, 트리즈, 퍼실리테이션 분야를 열공했다. 그러던중 thinkwise라는 신세계를 만났다. 목마른 놈 우물 판다고 했던가? 일주일 휴가를 내고 서울로 갔다. 잘 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열심히 따라가려 노력했다. 검증시험 통과하고 자격증을 받았다. 벌써 10년전의 일이다. 그 이후 지금까지 줄곧 thinkwise는 나의 발전과 함께 해 왔다. 나는 지금도 성장 중이다. thinkwise와 함께...

연구주제 2020.10.08

사람의 걷기활동과 연결된 요인을 찾는 작업중이다.

음이든 양이든 끈으로 이어진 수 많은 연결고리에 놀랬다. 물리적 환경위주로 살펴 본 게 이 정도니 개인, 개인간, 조직, 지역사회, 국가적인 요인까지 연결하면 어마어마 할 듯 하다. 걷기실천율에 영향을 미치는 보행결정요인들간에 드러나는 다차원적인 복잡한 관계를 어떻게 인과순환지도로 정리하느냐? 새로운 숙제가 생겼다. 즐거운 맘으로 풀어보자:))

카테고리 없음 202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