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제작소 436

《어서와, 리더는 처음이지》

경영과 뛰어난 경영 차이점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경영 : 남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 #뛰어난 경영 :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것. 우리는 경영자가 될 것인가? 뛰어난 경영자가 될 것인가? 사장, 오너, 보스, 대표는 그 회사나 조직에서 가장 바보가 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사장이 자기 잘난 맛에 설치고 다니는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능력이 발휘될 수 없다. 이런 사장들은 자기 잘난 맛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자신만큼 혹은 자신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을 뽑지 않는다. 그렇게 자기만의 세상에서 왕 노릇을 하며 사장놀이에 빠지지만 회사나 조직은 결코 성장하지 않는다. 이러한 조직의 마트료시카 인형(러시안 인형)은 사장보다 커질 수 없기 때문이다. .............장..

《움직임의 힘》

켈리 맥고니걸의 2020년 4월 신작이다. "행복은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저자가 이 책이 전달하고픈 핵심 메시지다. 그런데...놀랍게도 이 말은 내가 오래전부터 강연때마다 해오던 말이다. 행복은 움직일 행[行] 복받을 복[福] 움직임은 행복의 원천이기에 더 없이 소중하다. 한걸음 더 걷자!!!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근육은 근력을 낳고, 근력은 행복을 낳는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다. 맞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 그리고 누워서 시작하고 누워서 끝난다. 탄생과 동시에 일어나 걷기를 하는 동물도 있지만 사람은 불가능하다. 근력이 중력을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빈손처럼 빈근력으로 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후 일어서고 걷기를 시작한다. 출생과 죽음 사이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은 움직임이다. 누워지내는 시간을 줄이고 일어나 활동하는 시간을 늘이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가치있게 보내는 기본 조건이다. 일어나 걷자. 집 밖으로 나가 걷자. 가족 친구와 걷자. 근력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은 걷기다. 돌아갈 때 빈손으로 가지만 빈근력으로 가서는 안된다. 욕심은 비우고 근력은 채우자.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 근력은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행복은 근력에..

《회의가 살아야 회사가 산다》

《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의 저자인 패드릭 렌치오니가 오래 전 출간한 책이다. 완독후 느낌을 한줄로 표현하면 "회의가 시들시들하면 조직이 시들시들해 지고 회사는 망한다" 조직이 죽어간다. 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 인공호흡처럼 조직에도 CPR을 해서 죽어가는 조직을 살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노력을 시도하겠는가? 주인공 {윌}이 친절하게 그 해답을 가르쳐 준다. 이프소프드웨어라는 회사의 사장과 임원진들을 교육시킨다. 그 과정을 흡인력있게 끌고 간다. 개인적으로 무릎을 탁! 첬던 부분은 영화드라마와 회의를 비교한 부분이었다. '갈등'을 피하지 말고 초반 10분이 회의참가자들의 몰입도를 결정짓는다고 한다. 백퍼 공감한다. 잘된 회의와 하나마나한 허탈한 회의를 경험한 바에 비춰볼때 주인공 윌의 지적은 정확..

핏풀120 {fitfull 120}

행복하게 오래 살기 좋은 세상이다. 한 두 가지 질환이야 친구삼아 함께하지만 누구나 100세까지 큰 불편없이 사는 시대가 곧 펼쳐질 것이다. 건강한 100세를 위해 알아두면 좋을 건강지능을 올리는 120개 이야기를 1개당 10분짜리 방송으로 제작해서 유트브에 올릴 예정이다. 120개의 콘텐츠는 지난 20년간 틈틈히 준비했다. 요즘처럼 SNS가 일반화된 상태에서 무엇을 전달 하는가?는 아무 의미없다. 어떻게 전달 하는가?를 고민 했다. 유투브 방송은 예고없이 시작할 수 있으니 안테나를 쭈욱 뽑아 놓고 지내시길 어떤 주제로 첫방송을 할지 심사숙고 중이다. 핏풀120 방송예고를 마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4.14

공중보건(public health care)과 플랫폼

구글, 유트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 플랫폼의 역기능 중에 하나가 가짜뉴스의 생산과 확산이다. 사회공동체에는 혼란을 초래한다.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플랫폼의 국적에 따라 팬데믹사태를 유발한 코로나에 대응하고 협력하는 방식이 불공정하고 편파적인 것을 목격하고 있다. IT기술의 의료정보에 활용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전세계적으로 관통하고 있다. 기술의 가치는 인류애에 초점이 맞춰질 때 높게 평가 받을 수 있다. 인류애의 압축은 인류의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는 모든 활동이다. 온라인 플랫폼이 자국 이기주의를 내세우며 전지구적인 인류애 실현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 가짜뉴스와 같은 쓰레기정보로 인해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기에도 버거운 상황에 가짜정보의 생산과 확산 차..

카테고리 없음 2020.04.03

코로나19와 조직개발

최근들어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가 자발적으로 조직개발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맨 처음엔 강의를 좀 더 잘하기 위해서 강의법 공부 하다가 퍼실리테이션에 입문했다. 관련 교육기관을 여기저기 꼼꼼하게 알아보다가 KOOFA의 교육과정에 반했다. 직장에는 3일 연가를 내고 서울로 갔다. 전국에서 배움터로 찾아온 사람들이 30여명 되었다. 나처럼 참여형 강의를 위해 온 사람도 있고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을 더 잘 해보려고 온 사람도 있고 조직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려고 온 사람도 있고 자기계발을 위해 온 사람도 있었다. 2015년 3월. 나는 이렇게 퍼실리테이션에 입문 했다. 그리고 2019년까지 5년을 현장에서 접목하고 활용했다. 필드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지 5년이 지나감에 따라 워크숍 기획과 절차 및 진행에 어..

카테고리 없음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