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문박사 59

중력결핍증후군

귀한줄 모르고 무시하는 것들. 대표적인 것이 시간과 산소(O2)다. 소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시간은 돈"이라고 하면서 "아껴쓰고 요긴하게 사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산소는 곧 생명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귀한 줄 모른다. 숨이 깔딱깔딱 넘어가는 순간을 맞기 전까지는 산소의 귀함을 느끼지 못한다. 완전 공짜라고만 생각했기에 어쩌면 산소의 존재자체도 모른 체 살아가고 있다. 시간과 산소 이상으로 우리 삶에 절대적인 것이 있다. 바로 중력이다. 시간은 돈이고 산소는 생명이라면 중력은 뭘까? 지구인이 중력 사용을 안하면 둘 중 하나의 부류이다. 많이 아프거나 게으른 사람이다. 아프지도 않으면서 게으른 사람은 머지않아 중력결핍증후군에 걸린다. 중력결핍증후군은 한마디로 자기 발로 걸어다닐수 없..

카테고리 없음 2021.03.29

웬만하면 걸어 가자_도심공원조성 정책 구조와 인과순환지도

#1. 도심공원조성 정책 구조와 인과순환지도 도심공원 조성 정책과 관련된 걷기활성화정책에 대한 구조도는 처럼 걷기실천율이 높아지면 주관적 건강자각도 개선과 사회적 의료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을 근거로 걷기활성화정책의 정당성이 강화되어 보행친화적인 환경개선에 정책투자 비율을 높임으로써 걷기실천율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된다. 도심공원조성정책과 연계한 걷기활성화정책 구조 도시계획과 연계한 걷기활성화정책은 의 구조도에 기반을 두고 구체적으로 푸른도시사업소 산하 공원녹지과·산림휴양과와 연계하여 도시공원, 근린공원의 숫자를 늘려서 창원시민 1인당 공원면적과 공원이용율을 높이도록 한다. 그리고 도시개발사업소 산하의 신도시조성과와 환경도시국 산하 환경정책과와 연계하여 1..

카테고리 없음 2021.03.22

걸어서 만든 내 몸

지구를 들어 올리는 기중기같은 근육, 늘어날지언정 끊어지지 않는 힘줄, 내 몸을 세상과 이어주는 인대, 나를 세우는 뼈와 관절, 이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는다. 태어나고 뒤집고 기어다니고 짚고 일어서고 뒤뚱뒤뚱 걷고 빠른걸음으로 걷고 뛰어 다니는 시간이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결국 움직임이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이다. 움직임 중에서도 하루도 쉬지 않고 반복했던 걷기 덕분이다. 걷기는 사람답게 살게하고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준다. 나의 모든것은 걷기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고백한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system dynamics 2020.12.31

용어의 정의 : 시스템 다이내믹스

용어의 정의 시스템 다이내믹스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난제와 문제들의 토론하고 이해하며 틀을 갖추기 위한 방법론 및 수학적 모델링 기술이다. SD(System Dynamics)의 시초는 1950년대 기업 매니지먼트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고, 이는 현재까지도 정책 분석 및 설계를 위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사용되고 있다. SD(System Dynamics) 모델은 상호 작용과 제어를 구조화하는 시간 지연 및 양성과 음성 피드백(값을 그대로 돌려주느냐, 반대로 돌려주느냐)으로 모든 변수를 작은 시간 단위로 업데이트함으로써 동시성 (상호 원인) 문제를 해결한다. 시스템 다이내믹스는 복잡한 시스템의 동적 행위를 이해하는 방법으로서 시스템 이론의 한 양상입니다. 이 방..

카테고리 없음 2020.08.27

특허청 상표등록 결정서

2019년 7월 26일에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 했다. 그로부터 만 1년이 지난 오늘 결정통지서를 받았다. 건강관련 교육연구업, 건강관련 교육프로그램 및 워크샵개최업을 위한 상표를 등록했다. 수 년 동안의 노력과 1년간의 기다림에 대한 결과물이 내 눈앞에 있다. 건강마을제작소! 멋진 내일을 기약한다.

직장은 퇴직해도 근육은 현역처럼 유지해라

《직장은 퇴직해도 근육은 현역처럼 유지해라》 우리가 신체활동의 가치를 간과하고 지내는 동안 신체활동부족은 비전염성 질병의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개인이 건강하면 가족, 학교, 직장, 마을, 도시, 국가 전체가 건강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 학교, 직장, 마을, 도시, 국가는 개인의 건강유지증진을 위해서 기여 해야 한다. 이런 큰 그림에서 신체활동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오래전 우리 조상들은 먹거리를 위해 신체활동을 했다. 사냥은 생존의 문제였다. 혼자서는 불가능했기에 공동체 구성원 전체가 움직였다. 이러한 집단적인 신체활동의 생활은 가내수공업 시대까지 계속 되었다. 2차산업혁명은 오늘날 우리 모습을 만들어준 결정적인 사건이었다. 하지만 신체활동상에 큰 변화가 생긴 것은 분업화, 자동화 되면서 노..

귀산촌교육 장기과정 수료

산림청 귀산촌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하는 국립경상대학교 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에 과정등록한지 4개월만에 수료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퇴근하고 야간에 늦은시간까지 수업듣고 집에 오면 11시다. 수업이 시간 가는 줄 모를정도로 재밌다. 그래도 다음날이면 피곤한 건 나이탓인가? 40시간의 교육수료증은 임업후계자로 가는 첫 관문에 불과하다. 남은 아홉고개를 어찌 넘어 갈지... 천리길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절반은 왔다고 위로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자. 어싱힐링센터의 첫 걸음을 뗐다.

카테고리 없음 2020.07.08

개인 및 개인간 수준의 신체활동 인과순환지도

신체활동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수히 많다. 개인, 개인간, 조직, 지역사회, 사회경제적인 요인, 사회생태학적 요인 등을 포괄하는 인과관계를 그림으로 나타내 보고 싶다. 기존의 연구방법은 측정해서 숫자화 하고 그 수치를 비교하고 영향력을 설명하는 작업이었다한 이러한 연구방법은 얽히고 섥힌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특정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복잡계로 설명되기 때문이다. 현상을 설명하고 규명하는데 적합한 시스템 다이나믹스 방법론의 일종인 인과순환지도를 그려봄으로써 요인간의 관계가 입체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측정되지 않으면 솔루션도 없다"는 말이 있다. 측정을 전제로 한 이 말은 매우 위험하다. 지금까지 측정에서 제외되었던 것들 속에 해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