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션 25

마인드 시프트

공무원의 일상에서 창업가의 일상으로 빠른 전환을 위해 노력중이다. "준비-대응-실행" 프로토콜에서 빠른 실행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준비대응이 잘되어도 실행이 안되면 휴지조각에 불과하다. 설사 실행의 결과물이 잘못되더라도 그마저도 빠르게 수정하면 된다. 그래서 실행력이 실력이다. 오늘 빠른 대처가 필요한 일이 하나 생겼다. 오랜기간 차근차근 준비 했지만 역시나..."이건 직장을 나오기 전에 준비하고 알아봤더라면 좋아겠다" 싶은게 있다. 사업에 도움될 정보를 창업 3일째 되는날 알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다. 인근지역의 산림복지관련업체 대표님과 산림청에 제안서를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구기욱 대표님 뉴스인터뷰 출연

8년전, 2015년 3월. 직장에 일주일 휴가내고 돈100 들고 강남go. 쿠퍼실리테이션 이니셔티브과정 등록해서 열공했다. 그후 배움을 채우기 위해 수차례 휴가내고 돈100 들고 강남go. 지금도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즐공 중이다. 퍼실리테이션의 기법과 도구보다는 철학과 인간관을 강조하셨던 사부님께서 K본부 저녁시간 메인뉴스에 출연하셨다.

주민자치와 퍼실리테이션

동사무소에서 주민자치센터로, 주민자치위원회의에서 주민총회로, 관주도 예산책정에서 주민참여형 예산제도 도입으로 변화했다. 변화가 보이나요? 공공의 영역에 주민이 관여하는 형태로 점점 변해간다. 주민이 참가하는 것을 너머 주민이 참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참가와 참여는 질적으로 다르다. 참가는 수량적 표현이라면, 참여는 정성적 표현이다. 참가는 양적 결과를 뜻하는 아웃풋이라면 참여는 성과를 뜻하는 아웃컴이다. 참가는 상품성 떨어지는 맛없는 딸기 100상자를 수확했다면 참여는 100상자 중에서 맛있는 딸기를 90상자 수확한 것이다. 모든 딸기가 맛있는 것이 아니듯이 모든 참가자가 참여자는 아니다. 참여는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무리 속에서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카테고리 없음 2022.09.27

제1기 창원시 시민퍼실리테이터양성교육

2015년 쿠퍼 33기 퍼실리테이션 입문6년차다. 쿠퍼이니셔티브2회(33기, 90기) 질문의기술 워크숍디자인과정을 수료하고 2019년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CF취득후 계속해서 전국의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현장을 누빈다. 사람은 하루에도 5만가지 생각을 하는데 이런 사람이 수십명씩 모여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곳에는 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곳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터이기에 다름을 다툼의 이유가 아닌 도움의 이유가 되도록 돕는 일은 참으로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이 일을 계속한다. 우리지역을 더 좋은 곳으로 바꾸고자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되어 참 좋다. 이 프로그램을 개설한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실, 경남의 힘! 경남대학교 산학협력지원단 평생교육센터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1.10.07

평생학습시대를 살아가는 나

만 20년이 지났다. 1999년. 이맘때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지금까지 한순간도 책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동안 1,000여권의 책을 사서 읽었다. 한 권에 만원씩만 계산해도 천만원이다,헐~~~ 또다시 미쳐간다. 이젠 책값도 올랐으니 꽤 많은 돈이 필요 할 것 같다. 나는 왜 이처럼 쉼없이 배움을 탐할까? 세상에 태어나 살수 있게 해 준 것에 대해 보답하는 최소한의 노력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나의 배움이 곧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으로 연결되고 있으니 그렇다. 언젠가부터 배움에 대한 나만의 철학이 생겼다. 첫째가 배움을 통해 얻은 지식은 반드시 수입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이 원칙을 정했을 때 처음에는 내 스스로도 이해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대가없는 열정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