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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 보내는 초고 <걷기! 사람-마을-건강을 잇다>

시골 보건소 공무원이 자발적 퇴직을 결심하면서 20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걷기를 매개체로 건강마을로 변화시켜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퇴근후 늦은 밤이나 토~일요일에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책쓰기를 시작한지 3년만에 드디어 초고가 완성되었다. 오늘은 이 초고를 출판사로 전달했다. 어떤 모습의 책으로 만들어질지 사뭇 기대가 크다. 앞서 출간한 2권의 책보다 더 많은 애정을 담았다. 나의 20년만이 아닌 주민의 20년도 고스란히 이 책속에 담았기 때문이다. 보건소에서 일한 20년이라는 시간을 정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켜켜히 쌓인 인연들과 헤어진다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아무쪼록 나의 인생2막에 큰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대하면서 초고를 출판사에 보내는 마음을 기록으로 남긴다.

성공법칙1. 생각과 행동을 분리해라

생각만 하다가 끝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첫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실행을 못한다. 두번째 부류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실행을 하기 전에 더 좋은 새로운 생각이 끊이지 않고 계속 떠오르는 사람들이다. 결국 더 좋은 생각만 하다가 실행을 못한다. 성공은 try and fail에서 온다. 도전이라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성공은 없다. 로또 판매하는 가게에 이런 문구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사야 걸린다" 로또를 사는 행동을 해야 1등이든 2등의 행운의 주인공이 될수 있다. 성공하고 싶은 간절함으로 행동하자!

카테고리 없음 2023.02.12

세번째 책, 원고를 끝냅니다

20년간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걷기를 매개로 주민과 함께한 소소한 이야기를 책으로 묶었다. 꾸준하게 기록한 메모와 사진들이 책쓰기 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겉표지 그림을 직접 그렸다. 그림파일도 원고랑 같이 출판사로 보낼 생각이다. 이 그림이 표지에 반영되지 않겠지만, 저자가 원하는 표지는 이런 느낌이 묻어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 할거다. 많은 사람이 걷기를 즐기는 4월초에 출간되기를 소망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08

보행안전및편의증진을위한노력

한파에 겨울비까지 내려 햇빛없는 날이 이어졌다. 영하의 기온으로 도로가 결빙되고 낙상이 많아진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주차장에서 복지관으로 이어지는 길에 야자수껍질로 만든 매트가 깔렸다. 복지관을 찾는 사람중에 노인들이 많다. 그들에게는 그 어떤 레드카펫 길보다 값진 길이다 노인낙상방지용 효도매트를 깔아주신다고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05

휴대폰충전하듯 근육량충전 해라

우리는 매일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 한다. 심지어 예비 배터리까지 들고 다닌다. 휴대폰 배터리는 챙기면서 내몸의 기능을 책임지는 근육량은 충전하지 않는다. 팔다리허리목어깨 등 우리 몸의 모든 움직임은 근육이 책임지고 있다. 근육량 부족은 몸 전체 기능을 멈추게 한다. 근육량 충전은 휴대폰처럼 매일 안해도 된다. 이틀에 한번만 해도 된다. 얼마나 효율적인가? 게다가 충전기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없이 어딜가나 있는 중력을 이용하면 된다. 얼마나 편리한가? 스쿼트, 런지, 푸쉬업, 레그라이즈, 플랭크, 클런치... 중력에 체중을 더해서 근육을 수축이완시킬때 잠깐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이같은 지구인의 불편한 중력체험은 누가 대신 해줄수 없다. 중력체험 활동이 꺼릴수록 병상으로 가는 시간이 앞당겨 질것이다. 격일..

체력과 휴력

건강과 연상되는 力자로 끝나는 단어. 어떤게 떠오르나요? 체력, 면역력, ...음~~~ 더 없나? 저는 여기까지^^ ㅋㅋ #1 앗! 방금 새로운 단어가 떠올랐다. 휴력♡ 체력과 휴력은 소떡소떡처럼 서로 딱 붙어 있다. 생김새도 비슷하다. 体力체력 休力휴력 #2 주인의 체력이 약해지면 휴력이 다가와 길게 한숨쉬며 한마디 한다. 휴~~~이제 무리하지 말고 식히세요. 이래서 휴식인가? #3 주말저녁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휴력을 길러 봅시다. 그래야 월요일에 당신의 강건한 체력을 만날수 있습니다. 과로때문에 잇몸통증으로 고생한다는 지인을 생각하면서 한꼭지 남긴다.

어깨결림,허리통증 원인은 스트레스

"아이구 아이구" 이 소리는 "관절 상태가 안좋으니까 리폼 좀 해주세요" 라고 몸에서 보내는 싸인이다. 우리 몸이 굳어가는게 나이 탓이고, 운동부족 탓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의 요인이 있다. 평생동안 사부작 사부작 쌓아 놓은 스트레스가 엄청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칭을 하면 몸도 부드러워지고 시나브로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몸의 고장이 마음에서 시작되었음을 아는 사람은 명상을 통해 알아차림을 시도하고 스트레스원과 직면한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괜히 떠도는 것이 아니다. 어깨, 허리, 목 부위 근육과 관절 통증의 원인이 잘못된 자세(posture)라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의 자세(attitude)도 통증유발인자라는 사실을 알아샤 한다. 이제부터 몸만 보지말고 마음도 함께 살피도록 조언해..

카테고리 없음 2023.02.03

5년후의 내 모습을 위해 사직합니다

새출발의 시간이 다가오니까 두근두근 한다. 그래서 어제밤에는 차분하게 왜 창업하려 하는가? 질문에 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몇 번의 커리어 이동의 선택기준이 돈에서 ○○으로 바뀐것을 발견했다. 내면과 대화후 느낀건 주기적으로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 살면서 몇 번의 커리어 이동이 있었다. 매번 선택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연제구생활체육협의회에서 연제구보건소로 이동은 연봉이었다. 연제구보건소에서 부산대, 창원대, 동명대 등 대학 시간강사로 이동도 연봉이었다. 대학 시간강사에서 진해시보건소로 이동 역시 연봉이었다. 세 번의 커리어 이동은 모두 '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연봉은 능력치를 대변하는 바로미터다. 이동할 때마다 능력을 인정받고 행복했다. 20년전과 비교하..

의원면직과 창업

창원시에서 메일이 하나 왔다.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사무실 사용을 허가하는 '공유재산 사용허가서'다. ㅎㅎ 적어도 작년 11월까지만 해도 이런 경험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입주를 위해서는 약속 기일까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제 곧 퇴직을 하고 창업을 해야 한다. 누구나 그러하듯 내 인생에서도 굵직한 선택들이 몇 개 있다. 일가친척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체육학과에 진학하고,졸업 이후에 체육학석박사취득, 생체1급연수, 결혼, 공무원임용, 아파트구매, 책쓰기, 퍼실리테이터 (KFA-CF)취득, 산림치유지도사 취득, 보건학박사 추가 취득 등 쉼없이 달려왔고 모든 선택의 결과물은 언제나 탁월했다. 지금까지 성공 이유는 간단하다. 성공할만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나서 행동으로 옮기는 성격 덕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