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제작소 427

안전속도 5030 정책의 피드백루프

차량 속도 감속 정책은 R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차량 속도를 감속하면 보행자 교통사고가 줄고 보행 안전성이 강화되어 걷기실천율을 올리게 된다. 이러한 인과순환 관계는 차량 속도 감속 정책의 당위성을 인정받고 지속 가능하게 되는 강화피드백 루프를 보인다. 이에 반해 B4는 차량 운행속도 감속은 도심에 차량정체를 야기시켜서 도심에 차량의 소음과 매연을 증가시켜 보행 편의성을 떨어뜨려서 걷기실천율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운행속도 감속 프로젝트는 정책저항에 직면하게 된다는 균형피드백 루프를 보여준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37개국 중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4명으로 2번째로 높으며 이는 일본에 비해 3배나 높은 수치이다. 이렇게 유독 우리나라만 사망자 ..

카테고리 없음 2022.01.27

개별 인과순환지도 vs 통합 인과순환지도

1) 가로수식재 정책-걷기실천율 관계 : 보행편의와 도시민의 안전이 충돌하면서 걷기실천율이 답보상태를 보인다. 2) cctv 정책 - 걷기실천율 관계 : 도시민의 안전과 사생활침해가 충돌하면서 걷기실천율이 답보상태를 보인다. 3) 창원시 공영자전거(누비자) 정책 - 걷기실천율 관계 : 대기환경과 자전거사고가 충돌하면서 걷기실천율이 답보상태를 보인다. 이처럼 가로수식재, cctv, 공영자전거정책이 각각 단독으로 진행된다면 보행안정성과 보행편의성의 충돌(trade off)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걷기실천율이 떨어지거나 답보상태를 보이는 이유를 찾아서 다시 반등시키기 위해 인력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지만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의 인력과 예산 투입은 맥을 제대로 짚어 내지 못..

카테고리 없음 2022.01.09

차량감속정책의 부작용 대책

도심 지역의 차량속도 감속에 따른 차량정체로 인해 나타나는 차량소음과 매연문제는 걷기실천율을 떨어뜨리게 된다. 국내외 많은 도시들은 도심의 차량소음과 매연 뿐만아니라 도심열섬, 미세먼지 등의 대기환경과 관련된 도시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바람길을 조성하여 도심의 쾌적성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창원시도 대기환경 문제해결을 위해 도시숲, 생태하천, 생태숲 등을 조성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2022년에 바람길을 조성을 목표로 하는 도시생태환경지도를 제작하여 도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보행편의성을 높여서 걷기실천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정책당위성과 연결되어 정책추진의 지속성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된다.

system dynamics 2022.01.06

보건소 코로나대응 한계상황 예측

지자체별 1일 확진자 숫자가 인구대비 0.0002%를 넘어서면 지자체 보건소의 코로나상황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전체 업무마비가 예상된다. 이 경우 감염병의 특성상 인근도시로의 확산을 막을 방법이 없다. 이것이 뜻하는 것은 인근 도시간의 보건소끼리 서로 도와줄 수 없는 광역단위 팬데믹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한번 이렇게 되면 다시 관리가능한 안정상태로 되돌리는데는 상당한 시간과 인력투입이 되어야 한다. 사실, 지금이 보건소 코로나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들의 심신은 번아웃 상태다.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면서 겨우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한계상황에 도달해 있는 지금상황에서 임계치를 넘는 순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모두 쓰러지든지 모두 포기할 것이다. 예방이 최선이다. 거리두기 완화, 위드코로나, 전..

카테고리 없음 2021.11.27

응급처방은 시스템의 실패를 자초한다

응급처방의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믿는 것은 아스피린의 효과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이것은 점점 더 질병을 키우는 것이다. 응급처방후 어떻게 최대한 빠른 시간내 문제의 근원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도, 조직도, 사회도, 국가도 이렇게 하면 시스템의 붕괴를 초래한다. 개인이, 조직이, 사회가, 국가가 망한다. 통증 잡은것이 치료한 것은 아니기에 빠른시일내에 치과치료를 받아야 하고 식습관도 바꾸고 치아관리를 위해 양치질 하는 방법도 제대로 배워야 한다. 치아관리를 위한 구조(시스템)를 바꿔야 한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도 마찬가지다. 앞으로 뭘 어떻게 개선시켜야 할지에 대해서 꾸준히 고민해 보겠다.

system dynamics 2021.11.24

ICT기반의 신체활동사업기획 모형

바야흐로 인터넷기술기반의 의사소통 시대다. 코로나19가 비대면으로 온라인상에서 수업하고 회의하는 이러한 트렌드를 가속화시켰다. 지금까지 면대면의 얼굴보는 관계에서 진행됐던 보건소 프로그램과 보건교육도 zoom이 일상화 되었다. 2021년 하반기 들어 각종 컨퍼런스, 박람회 등에서 메타버스가 대세다. 줌피로를 완화하고 콘텐츠를 다양하게 탑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나에게도 나비효과가 왔다

박선생, 관찰하는 방법이 달라져야 지금껏 못보던걸 볼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권유에 다른 관찰 방법??? 뭐지? 뭐가 있을까? 찾아헤매다가 '시스템다이내믹스'를 알게 되었다. 모델링, 시뮬레이션, 예측시나리오.... 어려웠다. 이거 뭐지..뭐지? 하다가 1년을 보냈다. 자료 찾아다니고, 대가를 찾아 서울 왔다갔다 하며 또 1년을 보냈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오기가 생겼다. 니도 하는데..당신들도 하는데..내가 못해? 이런 마음 올라오면 기적이 일어난다. 코로나시국에 상황실TF에 차출되어 심신피로가 만땅 상태에도 하루도 거러지않고 주경야독으로 여기까지 왔다. 여기가 어디냐고?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학회 2021년 하반기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메타버스 게더타운 학술대회 발표 대기중..두근두근. 시스템사고의 초보입..

system dynamics 2021.11.13

[개인과제물 리뷰&피드백 워크숍]

아무리 작은 규모의 회의라도 회의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준비의 충실함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누락과 중복없는 디테일한 준비물 챙기기부터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사전답사는 물론이고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릴렉싱되도록 전체적인 분위기를 끌고가는 음악과 조명 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오늘 워크숍설계서는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멤버들과 본인이 작성한 과제물에 대해 집단지성의 힘을 믿고 함께 리뷰하고 피드백을 서로 주고 받는 워크숍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대하는 결과물은 과제물 작성에 도움될 코멘트를 받는것이다. 이번 워크숍과 연계해서 최종결과물은 참가자 모두 (주)더조아진에서 주관하는 주민자치 퍼실리테이터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