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제작소 424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 2회차

오늘 주제: 기후변화와 SDGs 1시간의 압축특강. 전문적인 기후변화에 관한 내용을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넓고 얕은 수준에서 재미나게 강의를 해주셨다. 생소한 단어가 많았다. 위기가 닥쳤다. 기후위기는 너와 나의 위기가 아니라 우리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우리의 행동을 바꿔야 한다. 세션2 미니워크숍 #기억에남는단어 #인상깊은 단어 #왜 인상깊었는지 나와 관련지어 설명하기. 발표를 마치고 내 삶의 연대기별로 "라떼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것을 찾아서" 기록한 후, 5why 진행했다. 메타씽킹연습이었다. 이 교육과정의 마지막에 개인별로 자신의 관심분야와 SDGs를 연결한 강의안개발과 발표회가 배정되어 있다고 한다. 2회차 강의를 듣고 뭔가 잡힐듯 말듯하다. 3일 동안 브레인스토밍으로 얻은 결과물이..

북콘서트

거제도 해금강 인근에 자리잡은 소낭구 펜션에서 출간기념 북콘서트를 한다. 고향의 독자들과 함께할 시간이 기다려진다. 남도 거제를 시작해서 전국투어 북콘서트를 하는게 올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이루었다. 꿈은 생각대로 이루어진다. 노력하고 기다리면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다음 지역은 밀양, 청도, 영동, 원주, 대전, 서울, 울산, 포항 순이다. 만남을 기대해 주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2.10.13

경남공공보건의료아카데미

2022년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줌을 활용한 온라인미팅이 일상화되었다. 코로나19이후에도 줌을 활용한 비대면 미팅은 계속 될 것 같다. #1.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의 퇴원환자 지역사회통합돌봄사례. #2.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의 인프라부족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계구축사례. #3.공공+주민자원봉사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통합돌봄사례 3개 지역의 사례를 관통하는 공통점은 여전히 공공주도형사업들이라고 느꼈다. 지역주민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건지, 주민참여를 끌어내는 공무원의 능력이 부족한건지.. 둘 중 하나다. 한편, 세 개 사례모두 민간참여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공공의 영역에 민간을 참여토록..

플레이팍팍 장소 헌팅_#2. 도천초 맞은편 소나무 숲

코로나19 때문에 어린이들의 최애 프로그램인 플레이팍팍을 3년간 진행 못했다. 이제 서서히 잡히고 있다고 하니 11월초에 한번 해볼까? 장소 선정이 관건이다. 아래 추진방향을 온전히 충족할 만한 곳이 있나? 틈틈이 찾아 나선다. [2022년 추진방향] 1. 안전성 2. 접근성 3. 어드밴처 4. 자원봉사 학생 없다 : 생기부에 기록하지 않는다는 순간 학생들의 자원봉사 신청이 확~~줄었다고 한다. 참가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기다림없이 즐기기 위해서는 보조인력이 꼭 필요한데....어떻게 풀어야 할까??? 5. 부모 참가 게임 오늘은 도천초등학교 맞은편 소나무 숲이다. 소나무 둘레가 기본 2m다. 제일 굵은 소나무는 4m다. 이 나무의 가지 반지름이 30m쯤 되어 보인다. 도심 한가운데에 이렇게 큰 소나무 숲이..

주민자치와 퍼실리테이션

동사무소에서 주민자치센터로, 주민자치위원회의에서 주민총회로, 관주도 예산책정에서 주민참여형 예산제도 도입으로 변화했다. 변화가 보이나요? 공공의 영역에 주민이 관여하는 형태로 점점 변해간다. 주민이 참가하는 것을 너머 주민이 참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참가와 참여는 질적으로 다르다. 참가는 수량적 표현이라면, 참여는 정성적 표현이다. 참가는 양적 결과를 뜻하는 아웃풋이라면 참여는 성과를 뜻하는 아웃컴이다. 참가는 상품성 떨어지는 맛없는 딸기 100상자를 수확했다면 참여는 100상자 중에서 맛있는 딸기를 90상자 수확한 것이다. 모든 딸기가 맛있는 것이 아니듯이 모든 참가자가 참여자는 아니다. 참여는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무리 속에서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카테고리 없음 2022.09.27

공공보건기관의 미래 사업방향수립 워크숍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공공보건의료아카데미를 오픈한다. 올해는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담담공무원들과 함께 미래 사업방향 수립을 위한 실무진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진행 의뢰를 받고 3주 동안 생각에 생각을 하고 연구한 끝에 드디어 워크숍 프로세스디자인의 초안을 완성했다. 미래 사업방향을 잡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최종 목표점을 확인하고 우리가 어디에서부터 출발했는지를 확인하고, 지금 어디쯤에 우리가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최종 목표점에 도달할 수 있는 방향을 제대로 잡아 갈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과거를 돌아 보고,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주민 중심의 보건기관 활성화]라는 큰 비전을 염두해 두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향수립 워크숍이다. 총 12개의 스몰스텝으로 디자인 하였다..

이고그램을 활용한 가족관계 이해하기

창원아이세상장난감도서관을 찾는 양육맘들을 만났다. 이고그램Egogram을 이용하여 자아구조와 자아의 5가지 기능적 활성 수준 정도를 확인하였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고 했다. 부부관계가 전쟁은 아니지만 나를 알고 배우자를 알면 '이해의 틈'을 발견할 수 있다. 자그마한 틈에서 시작한 상대방 마음 알아봐 주기를 반복하다보면 환한 미소로 마주보고 웃을 수 있다.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고들 말한다. 아니다! 성격은 변한다. 상대에 따라서 변하고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가에 따라서도 변한다. 혹여 양육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인해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내가 내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이때 파악하는 내모습은 진정한 자아가 아닌 경우가 많다. 나의 아바파를 진정한 내 자신으로 알고 있는 사..

국민기획자문단 위촉

우리나라 보건복지인력의 요람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구,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보낸 위촉장과 기념선물을 받았다. 인재원에서 진행하는 신체활동관련 교육과정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선발한 자문단에 위촉되었다.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