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제작소 427

이고그램을 활용한 가족관계 이해하기

창원아이세상장난감도서관을 찾는 양육맘들을 만났다. 이고그램Egogram을 이용하여 자아구조와 자아의 5가지 기능적 활성 수준 정도를 확인하였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고 했다. 부부관계가 전쟁은 아니지만 나를 알고 배우자를 알면 '이해의 틈'을 발견할 수 있다. 자그마한 틈에서 시작한 상대방 마음 알아봐 주기를 반복하다보면 환한 미소로 마주보고 웃을 수 있다.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고들 말한다. 아니다! 성격은 변한다. 상대에 따라서 변하고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가에 따라서도 변한다. 혹여 양육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인해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내가 내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이때 파악하는 내모습은 진정한 자아가 아닌 경우가 많다. 나의 아바파를 진정한 내 자신으로 알고 있는 사..

국민기획자문단 위촉

우리나라 보건복지인력의 요람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구,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보낸 위촉장과 기념선물을 받았다. 인재원에서 진행하는 신체활동관련 교육과정개발 및 고도화를 위해 선발한 자문단에 위촉되었다.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마음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역량강화교육의 실패이유

직원역량강화교육. 주민역량강화교육. 지도자역량강화교육. 여기저기에서 역량강화교육을 많이 진행한다. 하지만, 지금의 역량강화교육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이 교육에서는 그 대상이 누구든 상관없이 오너십(주인의식)을 가지라고 강조하면서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의사결정권을 발휘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역량강화는 임파워먼트를 우리식으로 번역한 댠어다. empowerment. "힘을 실어 준다"는 뜻이다. 이 힘은 의사걸정귄한을 말한다. 어떤 방법으로 결정권을 확보하고 강화시키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만 주입식으로 세뇌교육하듯 강조한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교육이다. 왜 이런 엉터리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되는 것일까..

카테고리 없음 2022.08.20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 현재와 미래

우수사례 밴치마킹 오고 간다. 이것의 본질은 미래를 위해 참고하기 위해 견학을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견학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견학을 과거지향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미래지향적인 견학을 위해서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 know how를 보지말고 know why에 집중해야 한다. 어떤것을 가지고 어떻게하고 있는가보다는 어떤것들이 왜 이자리에 있는지 물어야 한다. 지역특성을 감안하고 수요자의 요구를 고려해서 세팅되어야 한다. 공급자의 인프라 내에서 세팅하다보니 정작 그 지역주민들의 관심외 기관이 되는 것이다.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할려거든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자.민-관, 민-민, 관-관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역할이 가장 기본이다. 기본이 안된 상태에서 열심히 하면 우물안 개구리, 쳇바퀴위의 다람쥐..

카테고리 없음 2022.07.08

육아맘 숲치유 건강교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서 보건소와 진해공동육아나눔터, 치유의숲이 공동주관하는 '육아맘 숲치유 건강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모두가 공감하듯 육아는 행복과 힘듦이 교집합을 이루는 시간이다. 마냥 행복하지 않은 것은 체력이 딸려서 힘들고 육아와 가사를 몽땅 혼자서 이고 가는 독박육아를 한다고 느낄때는 육체적 탈진과 함께 심리적 탈진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이때 우울감을 느끼고 혼자라는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온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를 키운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마을에서 공동육아를 너머 육아맘의 건강까지도 공동케어가 절실하다. 이런 취지에서 공동육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육아로 심신이 지친 맘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이..

원더우먼 효과

어벤저스와 오버랩되는 단어들이다. 자신감! 긍정성! 문제해결능력! 이러한 에너지와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감독의 연출력에서 나온다?.ㅎㅎ. 맞네 인정! 나의 삶에서도 내가 감독이 되어 저런 능력과 에너지를 연출 할 수 있다. 비결은 바로 자세에 있다. 위풍당당한 자세에서 자신감, 긍정에너지가 나온다. 문제는 자동해결 된다. 자세의 심리적효과를 원더우먼 효과라고 말한다. 허리와 어깨만 활짝펴도 내 삶이 달라지는 마법같은 원더우먼 효과를 느껴보시길 응원드린다.

카테고리 없음 2022.05.17

볼 수 없었던 문제를 찾아내는 시스템사고

지난 10여년간 엄청난 노력과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었다. 물론 이 일을 하는 동안 하루하루가 즐거운 나날이었다. 잠자리에 들었을때 나도 누구처럼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구상했던 아이디어를 실행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열심히'는 기본이고 '잘' 한다고 생각했다. 자타가 인정했다. 많은 수상경력이 객관적인 평가의 산물이었으니.... 그런데...열심히는 했지만 잘하지는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몰랐던 것이다.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면서도 그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방법론을 몰랐던 것이다. 엄청난 노력대비 결과물은 시원찮았다. 왜 더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하나? 서울 수도권처럼..... 영역 세부내용 비고 걷기운동 지도자 양성교육 1. 1기선정 : 읍면동장 추천 2. 2기..

카테고리 없음 2022.04.19

<'팔다'에서 '팔리다'로>

게이오대학 초빙교수, 굿디자인컴퍼니 대표로 있는 '미즈노 마나부'의 작품이다. 4월의 책으로 이책을 택한 이유는 팔다/팔리다의 단어에서 끌렸다. 일전에 읽었던 마케팅관련 책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비교했던 것이 떠올랐다. 비슷하게 풀이됐다. 영업은 내가 고객을 찾아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에, 마케팅은 고객이 나를 찾아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영업대비 비용절감은 당연하다는 것이었다. 팔다=영업, 팔리다=마케팅 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는 논리로 읽었다. 저자의 의견 역시 제가 예상했던 것과 같았다. 다만 디테일만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팔리다의 개념은 '다움'을 강조했다. 결국 다움은 정체성을 얘기하는 것이다. 사람이든 지역이든 제품이든 '나 다움'은 뭇..

카테고리 없음 2022.04.19

장려상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업무강의 노하우 공모전

장려상 수상! 오랜만에 kohi에서 주관하는 업무강의 노하우 콘텐츠 공모전에 응모를 했다. 코로나 업무로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친 상태에서 탈진으로 쓰러져 입원해 있을때 1차 심사에서 통과했으니 콘텐츠를 [보e다] 플랫폼에 업로드 하라는 전달을 받았다. 아파서 몸을 가누기도 힘든데.....에휴.ㅠㅠㅠ 막내 동생한테 부탁을 했다. 컴에 능수능란하고 HRD에 관해 기본 이상의 수준을 갖춘 전문가라 업로드 하는데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잊고 지냈다. ㅎㅎㅎ 입상했단다. 장려! 감사한 일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업로드 시기에 성한 몸이었다면 카드뉴스 스탈로 멋지게 제작했을텐데... 외관상 볼품은 없었지만 내용상으로는 볼만했나보다. 그러니 [장려상]을 주셨네. 실제로 많은 지자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마을을..

카테고리 없음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