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walking 30

<'팔다'에서 '팔리다'로>

게이오대학 초빙교수, 굿디자인컴퍼니 대표로 있는 '미즈노 마나부'의 작품이다. 4월의 책으로 이책을 택한 이유는 팔다/팔리다의 단어에서 끌렸다. 일전에 읽었던 마케팅관련 책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비교했던 것이 떠올랐다. 비슷하게 풀이됐다. 영업은 내가 고객을 찾아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에, 마케팅은 고객이 나를 찾아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영업대비 비용절감은 당연하다는 것이었다. 팔다=영업, 팔리다=마케팅 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는 논리로 읽었다. 저자의 의견 역시 제가 예상했던 것과 같았다. 다만 디테일만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팔리다의 개념은 '다움'을 강조했다. 결국 다움은 정체성을 얘기하는 것이다. 사람이든 지역이든 제품이든 '나 다움'은 뭇..

카테고리 없음 2022.04.19

안전속도 5030 정책의 피드백루프

차량 속도 감속 정책은 R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차량 속도를 감속하면 보행자 교통사고가 줄고 보행 안전성이 강화되어 걷기실천율을 올리게 된다. 이러한 인과순환 관계는 차량 속도 감속 정책의 당위성을 인정받고 지속 가능하게 되는 강화피드백 루프를 보인다. 이에 반해 B4는 차량 운행속도 감속은 도심에 차량정체를 야기시켜서 도심에 차량의 소음과 매연을 증가시켜 보행 편의성을 떨어뜨려서 걷기실천율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운행속도 감속 프로젝트는 정책저항에 직면하게 된다는 균형피드백 루프를 보여준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37개국 중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4명으로 2번째로 높으며 이는 일본에 비해 3배나 높은 수치이다. 이렇게 유독 우리나라만 사망자 ..

카테고리 없음 2022.01.27

대기환경정책과 걷기실천율

대기환경 정책으로 1인당생활권도시림의 면적이 넓어지면 총 도시림면적이 늘어나고 동시에 연간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감소시키는데 이것은 연간 대기오염 발령시간의 감축으로 이어진다. 연간 대기오염 발령시간 감축은 걷기실천율을 높이게 되고 높아진 걷기실천율은 연간 미세먼지 평균농도를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여 대기환경정책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인과순환 관계를 보여준다. 반대로 늘어난 도시림 면적이 도심의 새로운 문제거리가 될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B1은 도심의 식재수가 많아질수록 떨어지는 낙엽과 나뭇가지가 비가 많이 오는 경우 지면에 설치되어 있는 배수관을 막아 도심을 물바다로 만들어 오히려 걷기실천율 제고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도심숲을 조성한다는 것은..

제1기 창원시 시민퍼실리테이터양성교육

2015년 쿠퍼 33기 퍼실리테이션 입문6년차다. 쿠퍼이니셔티브2회(33기, 90기) 질문의기술 워크숍디자인과정을 수료하고 2019년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CF취득후 계속해서 전국의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현장을 누빈다. 사람은 하루에도 5만가지 생각을 하는데 이런 사람이 수십명씩 모여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곳에는 갈등이 존재한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곳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터이기에 다름을 다툼의 이유가 아닌 도움의 이유가 되도록 돕는 일은 참으로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이 일을 계속한다. 우리지역을 더 좋은 곳으로 바꾸고자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게되어 참 좋다. 이 프로그램을 개설한 창원시 시정혁신담당관실, 경남의 힘! 경남대학교 산학협력지원단 평생교육센터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1.10.07

걷기운동지도자양성교육 참가자후기

1. 걷기운동에 참가하게 되어 많은것을 알게 된것 같아 참 좋습니다. 이런기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쁨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2. 나의 건강에 무척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알지만 실천하지 못한 운동을 동아리 모임을 통해 친구들과 실천하게 됨이 무척 좋았다. 나의 건강을 위해 유익한 내용을 많이 알게 되어 무척 좋았다. 3. 첫날, 조금 재미있었다. 둘째날, 걷기가 처음이라 힘들었다. 세쨋날, 걷기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 4. 걷기방법에 대해 많은 것을 도움 받았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걷기 좋은 곳이 많으므로 보존하는데 적극 참여 하겠습니다. 5. 첫날에는 서먹서먹 했는데 함께 걸으면서 참 잘왔다는 생각을 했다. 6. 1일차에 체력측정 및 기초운동법에 반했고, 2일차에 걷기실습에 절실함을 느꼈고, 3일차 모..

이웃과 함께 걷기가 산삼보다 낫다

최근 읽은 책에는 건강장수를 위해서는 좋은 음식과 운동보다는 이웃과의 유대관계가 더 도움된다고 하였다. 이 주장에 동의한다. 사회자본, 문화자본이 새로운 건강결정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연구논문들을 많이 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나는 "9988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운동이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웃을 포함한 사회적 관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으며 내가 위험에 쳐했을 때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다고 믿는 도시안전수준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에서 얻을 수 있다. 지금 공공보건의료체계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커뮤니티케어의 출발점은 바로 이것이기에 서로간의 만남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 모든것은 얼굴보는 관계에서 시작된다.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을 말한다. 그래서 거동..

중력과 혈액순환

건강유지 기본조건은 혈액순환이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발끝까지 내려간 피는 중력을 이겨내면서 어떻게 다시 심장으로 올라 올 수 있을까? 라는 점이다. 분명한 것은 혈액순환의 비밀이 있다는 같이다.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인체는 좌우대칭, 눈코귀입손발 2개씩이다. 심장은 몇개인가? 1개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심장도 2개다. 다른 장기들과는 다르게 심장은 상하대칭으로써 짝을 이루고 있다. 장딴지 모생을 자세히 보면, 하트를 뒤집어 놓은 모양이다. 어딜까요? 장딴지 근육이다 가슴 속의 심장은 자동이고 아래쪽의 심장은 수동이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박동시켜야 한다 수동심장은 태어나서 1년정도는 역할을 잘 못한다. 그러다가 독립보행 시작과 동시에 서서히 강해진다 그리고 다시 40세이후로 서서히 약해진..

국립중앙의료원 주관 만성질환자를위한 운동처방법

비대면 온라인교육인데 강사는 스튜디오로 나와서 촬영. 전문가의 손길 덕분에 음향과 화질은 최상급. 기분 좋다. 서울로 향하는 마음처럼 하늘도 화창하다. 김천이나 옥천을 지나면서 화창한 하늘 보고 찍은 사진을 한장 남긴다. 기차는 어느새 서울에 들어 왔다. 웬일이여,,,,,오늘은 서울하늘도 화창하네. 흔치 않는 하늘풍경에 연신 셔터를 눌렀다. 이렇게 보니 좋네...ㅎㅎ 국립중앙의료원 공보건의료교육지원센터장님, 김0영팀님, 가톨릭관동대 박0섭교수님과 해초섬에서 맛점후 강연장으로 ^^ 전국 의료원 선생님들과 온라인상에서 만성질환과 운동처방이라는 주제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모든분들이 강평에서 유했다니 다행이다. 공공보건의료의 핵심은 주민참여다. 의료원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평가하..

카테고리 없음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