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문 369

맨발걷기 원칙

오늘은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에서 2023년 발표한 맨발걷기 원칙을 소개합니다. 1) 보행거리, 보행속도보다 보행시간이 더 중요하다. 땅속의 음이온이 체내 들어와서 활성산소를 만나서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40분정도 걸린다. 그래서 얼마의 거리를 걸었는가보다 맨발로 땅과 접지한 시간이 중요하다. 2) 물기가 있는 촉촉한 땅이 좋다. 지면의 수분층이 쿠션역할을 해기 때문에 발목,무릎 관절의 부담을 줄여준다. 3) 몸이 많이 안 좋은 사람은 걷지 말고 맨발로 의자에 앉아만 있어도 된다 4) 네박자 보행으로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걸으면서 체중을 분산시킨다. 네박자 보행은 뒷굼치~외측아치~횡아치~엄지발가락 순으로 땅을 누르면서 앞으로 걷는 것을 말한다. 위에 소개한 4가지 원칙을 기억하면서 맨발걷기를 즐겨보자. 글..

6차 노르딕워킹 초보자 주말강습

노르딕워킹교실에 참가하는 수강생들의 폴 사용법과 자세가 교정되어가는 것을 보면 뿌듯하다. 주말 오전에 뭐하세요? 1시간 투자해서 건강과 행복을 챙기고, 좋은 이웃과 만나 보세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진해목재문화체험장 주차장으로 오세요. 노르딕워킹은 행복입니다 #수강료+전용스틱대여료: 3만원 #입금계좌: 농협948,12-279053(박평문)

제2기 2급걷기노르딕워킹지도자 양성교육 수강생모집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에서 주관하고 닥터박평문척추운동센터에서 후원하는 2급지도자양성교육이 이틀 동안 총10시간으로 진행됩니다. 5.20일 오후1시~6시(5시간) 5.21일 오전10시~오후4시(5시간) 우리협회 지도자양성교육 커리큘럼 특징은 걷기와 노르딕워킹을 매개체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프로그램기획 노하우를 전수해 드립니다. 우리협회는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것을 함께 살아가는 동네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강사로 활동하기를 기대합니다. 강사 경험이 없는 분들은 두려울수도 있겠지만 그 어떤 명강사도 서툴렀던 처음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여러분도 못할게 없습니다. 노르딕워킹으로 더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될 겁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개업식 3주전이다.

밤새 비가 왔다. 물이 천정에서부터 거울벽면을 타고 흘러 내린 흔적을 남겼다. 옥상에 올라가니 한강이다. 물빠짐 파이프가 이물질로 막혔다 나로서는 불감당이다. 젠문가를 모시고 공사시작! 아무리 많은 비가와도 뻥뻥 뚫리게 대형수도관으로 교체했다. 건물 머릿돌을 보니 1979년도 준공된 건물이다. 건령 45년 사람으로 치면 70대후반이니 이정도 노화는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수리비지급 했다. 개업전, 봄비, 여름장마 오기 전에 수리쌔서 다행이다. 이번에는 수압이 약해서 새로 설치한 정수기 물이 깊은산골 약수터마냥 졸졸졸이다. 상수도업체 전문가를 불렀다. 또 공사다.ㅠㅠ. 운동센터창업하러 와서 노화된 건물만 고치고 있다. 나와. 함께 건물도 리뉴얼해서 새출발 한다는 마음으로 수리하고 재정비한다. 오늘은 간판용 전..

미래사회 예측과 창업

나의 개인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에서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합당한 대응책을 마련 했다. 1. 개인적 측면 일반임기제7급공무원으로 20년. 임기제로 20년은 5년만기 직장을 입사-퇴사를 4번 반복한 것이다. 총 20년을 근무했지만 내게 6년차는 없었다. 이어지지 않는 경력의 단절은 매번 연어의 회귀를 연상케 했고 상실감과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되었다. 전임계약직공무원(2013년 일반임기제공무원으로 직명만 변경됨)으로 첫번째 5년을 보내고 "여기서는 더이상 승진과 일반직 전환은 불가능한 구조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런 자괴감을 느낄수록 반작용으로 자기계발에 더욱 매진했다. 살아서 굴욕을 받느니 분투끝에 쓰러짐을 택하겠다는 각오와 언젠가는 때가 올것이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 자기계발에 정진했다. 그 흔적..

출판사로 보내는 초고 <걷기! 사람-마을-건강을 잇다>

시골 보건소 공무원이 자발적 퇴직을 결심하면서 20년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걷기를 매개체로 건강마을로 변화시켜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퇴근후 늦은 밤이나 토~일요일에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책쓰기를 시작한지 3년만에 드디어 초고가 완성되었다. 오늘은 이 초고를 출판사로 전달했다. 어떤 모습의 책으로 만들어질지 사뭇 기대가 크다. 앞서 출간한 2권의 책보다 더 많은 애정을 담았다. 나의 20년만이 아닌 주민의 20년도 고스란히 이 책속에 담았기 때문이다. 보건소에서 일한 20년이라는 시간을 정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켜켜히 쌓인 인연들과 헤어진다는 점이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아무쪼록 나의 인생2막에 큰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대하면서 초고를 출판사에 보내는 마음을 기록으로 남긴다.

세번째 책, 원고를 끝냅니다

20년간 보건소에 근무하면서 걷기를 매개로 주민과 함께한 소소한 이야기를 책으로 묶었다. 꾸준하게 기록한 메모와 사진들이 책쓰기 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겉표지 그림을 직접 그렸다. 그림파일도 원고랑 같이 출판사로 보낼 생각이다. 이 그림이 표지에 반영되지 않겠지만, 저자가 원하는 표지는 이런 느낌이 묻어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 할거다. 많은 사람이 걷기를 즐기는 4월초에 출간되기를 소망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