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제작소 424

주민주도형 신체활동사업 디자인

주민주도로 실행하는 신체활동사업을 기획한다면 무엇부터 시도해야 할까요? 누가 '주민주도형' 사업을 누가 원할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보자. 주민이 원할까? 보건소가 더 원할까? 주민은 특별히 원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보건소는 간절히 원하고 있다. 왜냐하면 주민주도로 자발적인 사업을 한다면 그 사업이 지속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많은 사업과 프로그램들이 여러가지. 여건에 따라서 단절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동아리와같은 주민조직을 만들고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주체적인 집단으로 참여할 경우에는 해당사업은 쉽게 단절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힘을 지니게 된다. 위와 같은 장점 때문에 주민참여와 주민주도를 강조한다. 하지만 지역주민을 억지로 동원하거나 끌고 갈수 없고, 끌려 오지도 않는다...

주민참여와 단어의 힘

에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사업이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주민의 자발성과 주도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와 '주민의 자발성'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다. 1. 단어에는 힘이 있다. 사람의 행동을 지속시키거나 멈추게 하고 변화시킬수도 있다. 내가 사용하는 단어가 상대방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변화된 상대방의 행동은 거울반사처럼 다시 다나의 행동을 변화시킨다. 2.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할 때 지역주민에게 '교육대상'이나 '사업대상'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러한 단어는 참가한 주민을 피동적인 존재의 틀에 가두게 된다. 피동적인 교육생은 질문하지 않는다. 피동적인 참가자는 결석이 많고 중도포기율이 높다. 3. 교육의 수준은 강사가 일..

건강마을제작소 지도자양성교육 특징

건강마을제작소의 모든 교육과 워크숍은 교육이나 계획수립에서 머물지 않습니다. 건강마을제작소는 교육후 기대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참여자 주도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결과물이 창출되도록 돕는 팔로우-업(후속조치)을 매우 귀중한 과정으로 여깁니다. 지역주민 인적자원양성과 협력사업이 일상인 20년간의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보건학박사, 이학박사, 의학박사, 체육학박사, 인증퍼실리테이터가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지도자양성교육, 마을건강리더양성교육, 걷기운동지도자양성교육과 팀빌딩 워크숍에 관한 문의는 댓글을 남겨주세요. DM 010-4551-1639, cybex770@naver.com ㆍ

구기욱 대표님 뉴스인터뷰 출연

8년전, 2015년 3월. 직장에 일주일 휴가내고 돈100 들고 강남go. 쿠퍼실리테이션 이니셔티브과정 등록해서 열공했다. 그후 배움을 채우기 위해 수차례 휴가내고 돈100 들고 강남go. 지금도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즐공 중이다. 퍼실리테이션의 기법과 도구보다는 철학과 인간관을 강조하셨던 사부님께서 K본부 저녁시간 메인뉴스에 출연하셨다.

경로의존성 vs 인생2막

20년간 우리가족에게 안정적인 밥벌이가 되어 준 공직을 떠날 채비를 한다. 자기의지로 익숙한 경로를 벗어나 한번도 가 본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길 앞에 서 있다. 좋은 눈을 가졌지만 이 길위에서는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이젠 이 길을 떠나 새로운 길을 선택한다. 오직 실력, 노력, 의지력, 경쟁력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 20년간 지켜온 경로의존성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멋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을빼미도보순찰단의 위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20년째 걷기사업을 메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기획운영 하고 있다. 그동안 걷기를 매개체로 운영했던 사업컨셉과 프로그램 콘텐츠를 근거로 4단계로 구분한다. [워킹1.0 시대] 2004~2007년까지 핵심가치: 개인건강관리 콘텐츠: 오직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만 포커싱 했다. [워킹2.0 시대] 2008~2013년까지 핵심가치: 함께걸음,주민조직화 콘텐츠: 걷기지도자양성, 걷기동아리결성하여 주민주도적으로 걷기환경조성에 포커싱 했다. [워킹3.0 시대] 2014~2019년까지 핵심가치: 마을공동체, 커뮤니티디자인 콘텐츠: 걷기를 매개체로 사람-마을-건강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하면서 건강+안전+나눔을 실천하는데 포커싱 했다. *건강=야간걷기동아리운영 *안전=..

先세일즈를 일으키는 5대 요소

건강마을제작소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끄집어 내려고 한다. 준비의 시간은 끝이 나고 시작의 시간이 다가 왔다. 무엇을 챙겨서 시작할까? 先세일즈를 일으키는 다섯가지를 준비하려고 한다. 물론 오랜시간에 걸쳐 준비하는 동안에 이미 갖추고 있는 것들도 있다. 어떤 것들을 더 갖추어야 할까? 신뢰, 브랜드, 매력, 열정, 마지막으로 did다. did가 뭘까? '들이대'의 약자다. ㅎㅎㅎ 신뢰, 브랜드, 매력, 열정 모두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필요한 요소다. 이런 멋진 요소들을 다 갖추고도 'did 정신' 이 없으면 도루묵이다. 수동적이고 가만히 있는데.. 신뢰가 생기겠는가? 나를 알아봐 주는가? 매력적으로 봐 주는가? 열정있다고 평가하겠는가? 결국은 did 정신이다. 저돌적으로 끈질기게 들이대면 그 속에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