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 가는길 북천역 3km 후방부터 꽉 막히고 있다. 추석연휴의 피로를 꽃보면서 풀려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북천보건지소에 주차. 북천한우영농조합식당에서 육회비빔밥 맛있게 먹음. 코스모스가 작은 시골마을이 마비 될 정도로 많은 사람을 불러 모은다. 한송이면 밟히지만 천만송이면 관.. 또 하루를 보내며 2017.10.07
추석 성묘 아버지 산소에 성묘가는 길에 황금들판을 만났다. 벼가 야물게 익었다.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폴더형으로 숙이고 있다. 겸손하게 고개 숙이고 있는 일용할 양식 앞에서 나도 고개를 숙였다. 감사하다고 했다. 바람에 흔들흔들 하는 야윈 나락줄기로 6,7, 8월의 비바람에 끝까지 .. 또 하루를 보내며 2017.10.04
2017추석.오래기억될듯 49번의 추석을 맞는동안 가장 긴 연휴다. 토일. 이틀이 지났다. 8일 남았다. 책을 많이 읽고싶다. 내일은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투어다. 인류의 오늘은 인쇄술 덕분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임) 순간순간의 기록이 새로운 기록을 만든다. 기록의 힘을 알기에 무조건 남긴다. 일상.. 또 하루를 보내며 2017.10.02
긴~~연휴가 시작 된다 만남, 휴식, 여행, 가족, 책, 감사. 내맘 들여다보기. 추석 연휴를 채울 키워드다. 빠듯할것 같다. 풍성한 추석이 될 것 같다. 또 하루를 보내며 2017.09.30
오늘도 달리고 달리고 간당간당하게 기차에 올랐다. 주차장에 도착후 야간의 여유를 부리면서 보냈다. 그러다가 열차 출발시간을 봤다. 아뿔사 23분이다. 3분 남았다. 플랫품으로 달렸다. 빠바바바방. 잠시후 열차가 들어오니 노란색바깥으로 물러나 주시기 바랍니다. 안내멘트가 들린다. 전력질주를 시.. 또 하루를 보내며 2017.09.30
유레카 사탕 포장지와 메시지가 결합 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엄청난 아이디어다. 아이디어도 좋고 메시지 내용도 좋다. 사진을 찍어 지인에게 선물 했다. 긍정에너지를 소쿠리 가득 담아 보낸다. 그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또 하루를 보내며 2017.09.28
아는만큼 보인다 ' 아는만큼 보인다' 그런데 뭐가 보인다는 말일까? 단순히 보여지는 풍경이나 사물이 아니라 기회가 보이고 틈새가 보이고 가치가 보인다는 뜻인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에게든, 무엇이든 배우는 것이 좋다. 배움은 변화를 이끈다. 변화는 알아차림으로부터 시작한다. 배움이 .. 또 하루를 보내며 2017.09.27
세월 시장에 왔다. 물건도 많고 사람도 많다. 많고 많은 사람과 사물 속에서 가장 빛난다. 어깨동무한 남매의 모습이 예뻐서 몰카를 찍었다. 저 녀석들의 뒷모습이 많은 단어를 떠오르게 한다. 가장 앞서는 단어는 '감사'다. 그 뒤로 세월, 아내, 미래, 웃음, 행복, 인생이 따른다. 시장엔 .. 또 하루를 보내며 2017.09.26
다시본다.접속 오랜만이에요, 좋아보이네요 한마디를 남기고 이렇게 이별을 한다. 인연이 아니다. 수현과 동현은 여러번 같은 시공간에 있었다. 하지만 둘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또 다시 같은 공간에 있다. 이미 만난 두사람은 서로를 모른다. 수현은 동현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긴다. '다시 만.. 또 하루를 보내며 2017.09.25
나를 상징하는 2개의 물건 '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물건 2개?' 하루에도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 24시간 내내 나의 생각전등은 on 상태다. 그런데 여지껏 한번도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고 그. 질문의 답을 생각중이다. 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물건 2개? 책을 읽는중 만난 질문이다. 질문은 간단한데 답은 어렵다. 뭘까? 나를 상징하는 물건은? 브랜드제작. 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이해 하겠다. 쉽게 떠오르질 않는다. . . . . 그래 이거다. 하나는 현재를 나타내는 '마이크' 하나는 미래를 나타내는 '건강마을제작소 전용차량' 또 하루를 보내며 2017.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