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상 엄마는 하늘나라로 갔다. 초등6. 딸은 엄마를 그리워하며 동시를 지었다.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상... 그 상은 엄마의 밥상이었고 엄마의 모습(상)이었다. 엄마를 향한 어린딸의 애틋한 그리움과 사랑이 한편의 노래로 거듭 태어났다. 시를 읽고 울고 노래를 듣고 또 운다. 가족.. 또 하루를 보내며 2019.05.07
커피향 가득한 책상 일주일째 바이오리듬이 깨진듯하다. 티비 고장이 원인이다. 일찍 잠자리에 드니 중간에 깬다. 책읽거나 생각노트 적다가 다시 잔다. 자다깨다 하니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하다. 티비를 다시 사냐마냐 가족회의를 했다. 일단 이대로 지내보자!로 결론났다. 언제까지갈지 모르겠지만... 암튼.. 또 하루를 보내며 2019.05.03
운동처방사의 퍼스널브랜딩 자연인처럼 은둔형으로 혼자 사는것도 괜찮다. 그게 아니라 누구랑 함께 살아가고자 한다면 세상의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지금 어디쯤 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관찰해야 한다. 특히 직업과 관련된 고민과 준비는 더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 청춘들에게 무엇을 전할지 고민이다. .. 또 하루를 보내며 2019.04.30
남포동 쇼핑 대학 입학후 두달만에 집에 내려 온 아들. 덩치가 되어 왔다. 쫑국이 닮아 간다고 운동 그만하라고 말하는 아내. 오빠 카톡프사 바뀠다면서 여친언니랑 뭔일 있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는 딸. 올만에 아들의 등장으로 시끌시끌하다. 오후 1시. 네식구 남포동으로 gogogo. 돌고래 순두부 .. 또 하루를 보내며 2019.04.28
영동 가는길 이른아침 집을 나섰다. 안개와 봄비가 어우러진 고속도로를 1시간30분을 달려와 남성주휴게소 도착했다. 나를 초대한 곳이 어디든 누구든 그곳에 그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행복하다. 나는 강의 할 때 행복하고 살아있음을 나의 하루가 가치 있음을 느낀다. 시동을 끄고 잠시 생각.. 또 하루를 보내며 2019.04.24
정장에 넥타이 오란만에 정장에 넥타이까지 했다. 불편하다. 한때는 동네 피자가게 갈때도 일부러 정장입고 갔었는데...ㅋㅋ 그때는 정장이 편하고 좋았다. 익숙함을 포기하면 불편하다. 불편함을 감수해야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후로 10여년이 지난 어느날부터 정장슈트는 입어도 타.. 또 하루를 보내며 2019.04.16
에클라 피아노학원 미니콘서트 피아노 입문 한 지 3년째. 궁금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연주하는 모습과 음율을 듣고 싶었다. 집에서는 옆집에 민폐 끼친다고 헤드폰. 연결해서 혼자만 들으면서 치는 통에 이때까지 제대로 된 연주를 한번도 들을 수가 없었다. 사실 별 기대 않고 학원으로 갔다. 원생들끼리 .. 또 하루를 보내며 2019.03.30
인생 버킷리스트 하루에도 5만가지 생각을 한다는데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그게 글쓰기다. 그런데 왜 어렵지? 5만개 꼭지글을 적어보자. 꼭지글 100개면 한권의 책이 되니 500권을 출간하겠다. 사는동안 100권 출간을 목표로 글쓰기. 시작한다. 2권 쌨으니 앞으로 98권 남았다. 해 낼수 있을까? 또 하루를 보내며 2019.03.23
한글자가 문장이 되고 문장이 책이 되는 것을 경험했다. 시작은 나 혼자였지만 결과물은 수만명이 공유한다. 내가 글을 쓰는 이유다. 공유하는 글자로 나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책이다. 이런점에서 누구나 출간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출간하지는 못한다. 책출간은 꾸준함의 결과물이다. 꾸준함.. 또 하루를 보내며 2019.02.22